내가 좋은 사랑을 하고 있는 지 아닌 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을 만나고 변하는 내 모습이 좋으면
좋은 사랑을 하고 있는 거라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듣고 시 한 편이 떠올라서 읽어드릴게요.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용혜원

너를 만나면
눈인사를 나눌 때부터 재미가 넘친다.

너를 만나면
어지럽게 맴돌다 지쳐 있던 나의 마음에 
생기가 돌아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온 세상에 아무런 부러울 것이 없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만났을 때 변하는 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어느 새 이러고 있어요.’
투덜거리면서도 그렇게 말하는 누군가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사랑, 참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오프닝 음성으로 들어보려면 클릭하세요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958/clip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