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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6.(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11

최근 예장 백석 총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달 잇달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단의 주요 방향과 정책을 결정합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제 104회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초 명성교회 목회자 대물림에 대해 총회 재판국이 무효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 논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며, 총회대의원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비례대표제 등의 헌의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예장 합동 총회도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회복,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를 주제로 제 104회 정기총회를 엽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장 선출 이후 정상화되고 있는 총신대학교에 대한 교단 통제 강화, 총신 운영이사회 폐지 등의 방안이 논의됩니다 

,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정기총회에서는 아카데미하우스 매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구세군대한본영이 지역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한국구세군은 어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을 찾아 9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구세군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위해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든 구세군 한가위 사랑나눔 키트와 함께 구매 물품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김필수 사령관은 매년 금융계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독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함께 고민하는 기독 청년을 위한 특강이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숭실대 기독교학교 학생회, 한국기독학생총연맹 등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 생태와 평화, 시민운동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다음 달 2일까지 4차례 이어집니다 

이날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의 신음 위에 선 한국경제, 생명을 살리는 경제희망를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경제의 불평등 문제 극복을 위해 교육과 부동산, 노동 분야의 정책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는 18일에는 최철호 밝은누리 원장이 우리 시대 하나님 나라 운동: 생태 마을과 교육공동체, 동북아 생명 평화를 주제로, 25일에는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이 기독청년학생운동과 사회참여, 시민사회운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 다음 달 2일에는 기독 청년들의 사회진출 문제를 놓고 조성실 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와 이범진 월간 복음과상황 기자, 법률사무소 명동의 김하룡 변호사가 참여하는 좌담회가 열립니다.

 

  

볼리비아 기독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교사 자녀인 정치현 목사가 확정되면서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 목사는 어제 기독민주당 내부 절차를 거쳐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현 집권당과 정부가 아마존 대화재를 이유로 다음 달 20일로 예정된 대선을 늦추려 하는데 국민적 저항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 목사는 기독교 가치를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동성애, 토착종교, 공산주의 진영의 공격을 받고 있다, 한국교회의 응원과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1970년 한국에서 태어난 정 목사는 1982년 부친인 정은실 예장 통합 총회 파송 선교사와 함께 볼리비아에 정착해 귀화했으며, 의사이면서 목사로 볼리비아 기독대학병원과 산타크루즈 밴디션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복음 전파를 통해 사회 변화를 모색하는 국제성시화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충남 당진시 수청로 당진동일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과 사귐을 주제로 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대회 목표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존중운동에 앞장서는 교회,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 전도운동으로 영혼구원을 위한 복음전파 강화 등을 내걸었습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국내외 성시화운동 단체들의 연합과 교류, 비전 공유를 위해 2004년부터 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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