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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9. 30.(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09.3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에 이어 제3의 장로교단으로 성장한 예장 백석 총회가 일부 회원들이 이탈하는 등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백석 총회에서 탈퇴한 일부 회원들은 최근 직전 총회장 등이 지난 회기 과도한 결의와 중징계로 총회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예장 백석대신 총회를 창립했습니다 

이탈 측 멤버 중 다수는 구 대신 측 인사들이며, 백석 출신으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교단총회장 등을 역임한 A목사가 포함돼 있습니다 

A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 연합을 외쳤던 사람이 정반대로 분열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척 무겁다면서 총회를 어지럽힌 인사에게 자격정지 결정을 내리고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재결합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신 출신 인사인 B 목사는 교단 명칭 변경으로 구 대신 측 인사들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우리가 지목한 인사를 정리하지 않은 이상, 하나가 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이에 대해 “2015년 교단 통합 이후 구 대신 측은 합의사항과 통합정신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4년간 권리만 요구하다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자 결국 이탈하고 자신이 개혁세력, 교권의 피해자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 김준곤 목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대학생선교회 본부에서 청년·대학생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며 예수에 붙잡혔던 그의 삶과 신앙을 본받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을 얽매는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에게만 붙들린 삶을 살았던 김 목사님처럼 우리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우리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하자고 권면했습니다 

김 목사의 딸인 김윤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총장은 유족 인사를 통해 아버지를 추억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 분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을 하나씩 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이용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김준곤 목사의 신앙과 사역에 영향을 받은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가 국제구호개발 NGO()사랑광주리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 치료제, 항생제 등 5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지원합니다.   

사랑광주리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어제 서울 서초구 교회에서 전달식을 갖고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에 복음적 평화통일, 후유증 없는 통일이 이뤄지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의약품 후원에는 광동제약과 경동제약, 명문제약, 안국약품 등 10개 제약사가 참여했습니다 

사랑광주리가 보낸 의약품은 중국을 거쳐 2주일 내에 북한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기독교변증가 라비 재커라이어스 박사가 다음 달 집회 인도차 방한합니다. 

재커라이어스 박사는 다음달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열리는 ‘2019 온누리부흥축제에 주 강사로 초청돼 하나님은 누구신가’, ‘왜 예수인가’, ‘인간 존재의 의미등의 주제로 강연합니다 

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RZIM) 총재인 그는 비교종교학과 철학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기독교 석학입니다 

이기원 온누리교회 목회기획실장은 적지 않은 청년이 자신의 비전과 삶의 목적을 쉽사리 찾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기독교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비기독교인은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중앙기독학교에 석성나눔의집4호점인 도예공방을 건립하고 준공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최윤희 전 합창의장, 이주민 전 경찰청장, 장애학생들과 학교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연면적 222, 지상 1, 2층 규모의 석성나눔의 집 4호점은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하는 도예공방으로, 통합교육의 기회와 함께 장애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 이사장은 기증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지적장애나 발달장애 학생들이 이 공간을 통해 취업의 길이 열리고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서리라 믿는다면서 주님의 이웃사랑 명령을 받들어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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