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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0. 23.(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0.23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적절한 학제와 커리큘럼 개혁 등 신학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최근 개최한 제9차 신학포럼에서 한상화 아신대 교수는 기존의 신학교육에 대한 개혁시도와 연구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실질적 개혁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교수는 이를 위해 교육자 개인의 자성과 회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교수는 시대변화에 맞춘 적절한 학제와 커리큘럼 개혁, 이를 평가 및 개선할 수 있는 적절한 환류 시스템 마련, 교수진의 수준 높은 성화적 삶, 학교 운영자의 재정 지원 등을 신학교육 변화의 주요요소로 제시했습니다. 

한 교수는 학문으로의 신학과 경건으로서의 신학, 두 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예비 목회자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통합적 신학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기독교연합회 대표자들이 어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 15차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한국교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연합회 대표들은 특히,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유사 차별금지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 지방조례 등에 대한 개정 및 폐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소강석 상임고문은 동성애와 이슬람, 각종 이단의 기승 등 한국교회를 향한 여러 도전이 있다면서, 개별 대응보다는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 이들 현안에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문서선교인들이 100년 전 성경을 전하며 복음 전파에 헌신했던 권서인들의 정신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독교 출판·서점인들의 모임인 문서선교협력위원회는 최근 다시 100, 한국 문서선교를 깨우자!’를 주제로 ‘2019 문서선교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문서선교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의말씀사 김창영 씨와 요단기독교서적센터 이요섭 씨가 각각 올해의 기독출판인상과 올해의 기독서점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방주석 회장은 “100년 전 권서인들은 각 사람의 손에 성경을 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출판인으로 혹은 서점인으로 사명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부탁했습니다.

 

    

구세군대한본영이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구세군 산하 의료친교회는 가을 환절기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최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료는 가정의학과와 통증의학과, 한방과 등 총 네 가지 과목에서 진행돼, 서울 지역의 의료취약계층 50여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구세군은 앞으로 더 많은 의료 취약계층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담임목사 청빙을 제비뽑기로 결정한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장 합동 소속 광명 영광교회는 지난 주일예배 후 공동의회에서 후임목사 최종 후보 세 명에 대해 제비뽑기를 실시해 하만규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광교회는 지난 6월 후임목사 청빙 공고를 내, 74명의 후보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당회가 14명의 예비 후보를 선정해 한차례씩 주일 강단에 세우면서 최종 3명을 추렸습니다. 

박광재 담임목사는 제비뽑기는 영적 지도자를 세울 때 최후의 결정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표현이라며, “‘맛디아식 제비뽑기야말로 금권선거, 목회세습, 원로와 후임목사 간 분쟁 등 한국교회의 병폐를 해소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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