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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1. 1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11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민 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새로 선출된 신임 주요 교단장들과 소통하고 국민 화합을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 기독교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국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 등 9개 교단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오는 14일 수능시험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지역 교계가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구 교계는 수능시험 당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RUN) 2019’ 연합집회를 개최해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말씀으로 격려합니다.  

올해 집회에는 양동근과 흉배의 특별공연이 마련되며, 경북여상 교목인 송병준 목사가 설교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같은 날, 전남 목포지역에서는 부모세대와 다음세대 예수한마당행사가 저녁 640분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빛의자녀교회 김형민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의 찬양과 간증,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기도하는 기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 전북 익산지역에서는 청소년선교단체 새벽이슬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주최로 고3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멘토특강, 진로탐색 등 글로벌리더십클래스 과정이 진행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올해 태퐁 피해를 입은 교회 40여곳에 대해 재해구호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는 최근 실행위원회를 갖고 링링과 타파, 미탁 등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14개 노회 산하 교회 44곳에 총 753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봉사부에 따르면, 포항노회에서 교회 13곳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목포노회가 6, 강원동노회가 5, 순천남노회가 5곳 등이 태풍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회봉사부는 교회들의 피해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실사를 거쳐 임원회의 결정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총회 구성을 마무리 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 조직을 간소화하는 등 교단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유만석 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총회가 많은 재원을 사용하다 보면 정작 소속 교회의 필요에 적절하게 반응하기 어렵다""총회의 조직을 간소화하고 전산화 해 총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총회장은 이어, "백석 총회에서 분리해 나온 만큼 대의 정치라는 장로교 정치원리에 충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여론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총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총회장은 목회자 양성과 관련해, "고려신학대학원에 위탁 교육을 맡길 것"이라며 "고신대학원 졸업생 중에서도 교단 목회자로 안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고 최자실 목사의 30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드려졌습니다. 

최 목사는 1958년 은평구 대조동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함께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하고, 같은 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창립한 뒤 별세할 때까지 조 목사와 함께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지금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최 목사가 내게 기도하라’ ‘금식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성도들도 그렇게 하나님을 찾으면 꼭 도와주실 것이라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추모사에서 앉으나 서나 전도, 사나 죽으나 우린 예수의 것이라 말씀하신 최 목사의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면서 기도의 어머니이자 금식기도의 능력과 성령세례의 중요성을 알린 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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