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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1. 1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19

한국과 중국의 기독교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기독교교류회 한국 방문단은 최근 중국의 종교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통전부를 비롯해 금릉협화신학원, 중국기독교협회와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향후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방중은 중국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에서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김선배 침례신학대 총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국 방문단은 중국기독교협회와 중국기독교삼자애국운동위원회를 방문해 협회와 교회 지도자들을 내년에 한국에 초청하는 한편, 아시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리더스서밋을 한·중 공동으로 상하이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쉐빈 중국기독교협회 부회장은 내년 한국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아시아리더스서밋 공동 개최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앞서, 금릉협화신학원을 방문한 방문단은 신학교 교수진과 신학도서의 부족 등 학교가 처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국신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흔들리는 한미동맹 등 한반도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퇴역 장성들을 위로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극동방송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평생 국가안위를 위해 힘쓴 퇴역장성들을 초청해 제 5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의장 시범으로 막을 올린 음악회 1부에서는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군가메들리, 테너 김동원의 승전가, 소프라노 김영미 등 성악가들과 관객들이 함께 부른 한국환상곡의 애국가가 이어지며 장내가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로 천안함에 타고 있던 아버지를 잃은 고 김태석 원사의 삼녀 김해봄 양이, 아버지를 그리는 편지를 낭독할 때는 관객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산화한 군인들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음악회 2부에서는 샹송전문 성악가인 뮤슈고와 소리꾼 장사익, 2019 극동방송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수상자인 소프라노 하은, 국민 디바인 가수 인순이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날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탈북 청소년을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차상위 계층의 다음세대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최근 서울시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자존감 회복 방향을 주제로 조찬기도회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작은교회 목회의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발제자로 참여한 인천 예드림교회 이정기 목사는 소형교회 목회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개척에 대한 부정적 시선, 일꾼과 재정의 부족 등을 꼽고 이 땅의 작은 교회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요청했습니다. 

, 안양 한아름교회 이윤호 목사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목회의 방식으로 소형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를 돌아보면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특히, “요즘 다음세대 목회를 많이 강조하지만 실버목회가 시급하다면서 죽음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하루빨리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고령화사회 속에서 실버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일공동체는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5회 밥피스메이커(Bab Peacemaker)’ 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대표인 최일도 목사는 경색된 남북 관계가 밥상에 마주 앉는 것에서 시작해 긴장 해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면서 평화의 문이 있는 이곳 올림픽공원에서 밥으로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정신이 널리 퍼지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일공동체와 밥퍼나눔운동본부 관계자들은 쌀독 모양의 강대상에 기부받은 쌀을 붓는 생명의 쌀 이어가기퍼포먼스를 하며 한 줌씩 모인 쌀을 통해 남한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밥 굶는 사람이 없는 기적이 일어나길소망했습니다. 

, ‘함께 걷는 평화 순례에는 정영택 전 예장 통합 총회장, 오성춘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 김종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장 등이 청소년 400여명과 함께 몽촌토성 주변 3를 걸으며, 남북통일과 밥에 대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임 총장에 이후정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감신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15대 총장으로 이후정 교수를 결정했습니다.  

이 신임 총장은 감신대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감신대에 부임해 교무처장과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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