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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9. 11. 26.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19.11.2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산하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신년목회 세미나를 진행하며 교회들의 내년도 목회 지원에 나섰습니다. 

통합 총회 미래비전위원회는 어제 경남 김해 장유대성교회에서 제104회 총회 주제에 따른 신년목회 세미나와 2030정책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태영 총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도 목회 계획과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교회의 역량을 제고하고, 정책공청회를 통해 교단의 혁신 과제 해결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교육목회와 소그룹 전도, 정책공청회에서는 신학대학교 구조조정과 자립대상교회 문제, 동반성장운동 점검 등에 대한 발제가 각각 이어졌습니다. 

신년목회 세미나와 총회 2030정책공청회는 오늘 대구·경북 지역 , 28일 광주·전남 지역, 29일 전북 지역, 다음 달 3일에는 중부·수도권 지역 등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와 춘천동부교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를 개최하고 목회의 본질로서 디아코니아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주강사로 참여한 김한호 춘천동부교회 목사는 봉사, 구제를 의미하는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전 사역 영역에서 통전적으로 펼쳐져야 한다면서 춘천동부교회의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를 소개했습니다.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등 참석자들은 복음과 디아코니아의 관계를 깊이 생각하고 목회현장에서 디아코니아의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시청각 중복 장애인 지원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교계가 환영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의사소통 보조기구를 개발·보급하고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양성·파견하는 한편,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담기관을 설치·운영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개정안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상 15개 장애 유형 가운데 별도의 장애유형으로 분류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교계는 그동안 밀알복지재단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법제적 지원을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청각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 서 왔습니다.

 

   

인도 빈민가 아이들로 구성된 바나나합창단이 내한해 순회공연을 펼칩니다.  

국제개발협력단체인 월드샤프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국내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나나는 힌디어로 '세우다, 변화시키다'란 의미로, ‘바나나합창단은 성악가 출신의 김재창 선교사가 인도 푸네의 빈민가 아이들에게 찬양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월드샤프 대표인 김 선교사는 성탄을 앞두고 찬양으로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함께 복음의 능력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회의 땅 아프리카의 미래를 전망하며 선교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아프리카미래협회 산하 아프리카미래학회는 다음 달 7일 백석대학교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기대 부산외대 교수가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관계’, 김현주 단국대 교수가 프랑스의 언어교육정책을 통해 보는 아프리카의 미래’, 김해영 케냐 선교사가 케냐 나이로비 도시화의 현상 고찰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입니다. 

공동대표인 장훈태 백석대 교수는 아프리카는 아픔이 서린 곳인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비전을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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