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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5. 1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2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3개 교단이 코로나 사태로 일정과 규모를 모두 축소한 가운데, 오늘 제 69차 정기총회를 개회합니다. 

여의도와 서대문총회가 통합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하성 신수동측은 서울 총회 본부에서, 광화문측은 부산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기하성 여의도측은 정기총회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오는 10, 전체 총대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광화문측은 총회회관 건립과 관련한 향후 추진계획을 총회에서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코로나 19사태로 올해 제69차 정기총회를 가을로 연기했습니다.

 

 

영성 수련에 집중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전국의 개신교 수도원 14곳이 한국기독교수도원연합회를 발족했습니다.  

연합회 상임회장을 맡은 김락현 목사는 어제 개혁 교회의 신학 정신을 이어받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순수성의 회복을 바라는 전국의 수도원 14곳이 최근 경기도 시흥 성결수도원에 모여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교회운동과 새로운 영성운동의 일환으로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면서 매월 둘째 주에 전국 14곳 수도원에서 돌아가며 모임을 진행하고 수도회 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자영성대학원대학 과정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수도원연합회에는 강원도 영월의 생태수도원, 경기도 가평의 다일수도공동체, 시흥의 성결수도원, 경북의 청도수도원, 대구의 대구수도원 등 전국 수도원 14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극동방송과 C채널, 기독교연합신문 등 3개 기독교 매체는 지난 15업무 협약식을 갖고 한국교회를 살리며 성도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각각 라디오와 TV, 신문 등 서로 다른 미디어를 통해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캠페인과 세미나, 기획 프로그램 제작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교회의 위기와 예배의 침체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독 미디어의 책임을 고민하던 3개사()가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전격적으로 성사됐습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만 개의 교회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어려운 때에 기독 미디어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과 필름포럼에서 진행됩니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서로 단절된 삶을 살고 있지만, 영화제를 통해 곁에 있는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주제를 이음으로 정한 사회적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프레드 로저스 목사의 삶을 그린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으론 2015년 미국 남부 흑인 커뮤니티 교회에서 발생한 인종차별적 총격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엠마누엘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밀알복지재단과 애터미 필리핀이 코로나19로 생존 위협에 놓인 필리핀의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긴급지원을 실시합니다.  

지원 물품은 4인 가족이 약 10일간 먹을 수 있는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으로, 해당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필리핀 마닐라 지부를 통해 오늘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인 메트로 마닐라의 장애인 가정 50곳에 전달됩니다.  

코로나19로 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약 800명이 숨진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지역 간 이동은 물론 의료기관과 같은 필수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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