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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5. 25.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29

오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예배 회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문수석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캠페인은 현재 상황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함께 예배하며 우리의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 공동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오는 31일 성령강림주일에 모든 교인을 초청하고, 한국교회 예배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하며, 31일 이후에도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헌혈운동, 지역 경제 살리기, 어려운 이웃 돌아보기 등 더욱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돼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총신대 신대원 교수 20여명이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총신대 재단이사회의 이상원 교수 해임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수들은 입장문에서 재단이사회의 이 교수 해임결정으로 인해 총신대를 바라보는 교단 산하 교회와 성도들, 한국교회 전체의 우려 앞에서 총신대 신대원 교수로서의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신대원의 신학적 정체성과 교육의 목적을 되돌아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교수가 지난 20여년 동안 후학을 가르치며 보여준 신학의 교훈과 신앙의 귀감을 생각할 때 해임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이 교수가 학교에 기여한 업적과 학교의 신학적 정체성, 향후 신학교육의 일관성을 고려해 이번 징계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수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도 이번 어려움을 통해 총신대가 바른 성경적 기준과 가치관 위에 다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세군대한본영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구세군은 최근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동네 나눔 더하기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가장 가까운 이웃인 우리 동네의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온 국민이 당면한 어려움을 그 어느 때보다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6월 첫째 주일인 7일을 제 37회 환경주일로 지킨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환경주일 주제를 작은 생명 하나까지도로 정한 기환연은 기후변화문제를 다시 환기하고, 최근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생물멸종의 현실과 생물 다양성 파괴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환연은 환경주일 주제설교와 예배안, 공동기도문을 담은 환경주일 자료집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환경주일은 유엔환경계획이 환경의 날로 지정한 65일을 전후해 기환연과 교회협이 1984년 제정한 이래 37년째 지켜오고 있습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최근 제 8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성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조일래 신임 대표회장은 개교회주의와 교파주의를 뛰어넘어 주님 안에서 하나 되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열리는 평화통일기도회, 다문화가정 지원 등 주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기총은 올해 필리핀과 캄보디아, 콜롬비아 등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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