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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5. 29.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5.29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다음 달 19일을 국가와 교회 회복을 위한 전국교회 특별기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김종준 총회장은 최근 담화문에서 방역당국과 의료진,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다코로나로 무너진 것들을 회복하지 않으면 영적 물적으로 퇴락할 수밖에 없는 이때에 말씀을 붙들고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회장은 다음 달 15일부터 닷새간을 전국교회 특별기도 주간으로, 19일을 특별기도의 날로 선포하면서, “교단 산하 전국교회가 한 주간 새벽기도회를 열고 특별기도의 날엔 모든 교우가 회복을 향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전국교회 특별기도 주간에 이어 다음 달 29일 제57회 전국목사장로회기도회를 개최하며 영적 회복에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기성 총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 114년차 총회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교단의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기성 총회는 2011년 한기총의 금권선거 논란 이후 행정보류 결정을 내리고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2016년 주요 7개 교단 중심으로 한국교회 통합을 위해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에 합류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선 교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성결교회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교리문답집을 발행하기로 결의했으나, ‘총회본부 재건축 승인과 위원회 구성은 부결됐습니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어제 강원도 속초 켄싱턴호텔에서 ‘2020 선교통일한국 콘퍼런스를 개회하고 통일한국의 비전을 새롭게 했습니다. 

공동대표인 황성주 이롬 생명과학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세계질서가 급변하면서 북한의 전면적 개방과 통일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선교통일이야말로 그레이트 코리아로 가는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진호 한동대 교수는 바이러스와 빅데이터를 통한 냉전이 시작되면서 포스트 코로나는 인공지능(AI)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질서가 재편되면 한국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선통협은 올해 제정된 제 1회 통일선교공로상을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에게 수여했으며, 콘퍼런스가 열리는 사흘간 통일한국의 비전을 되새기며 통일선교의 방안을 모색합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어제 서울 서초구 공회 회의실에서 제13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하봉 진관교회 원로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 부이사장에는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 회계와 서기에는 김경원 서현교회 원로목사, 양병희 영안교회 목사가 각각 선임됐습니다. 

성서공회는 성경보급과 관련해, 지난해 261326부의 성경을 국내에 보급했으며, 해외에는 80개국에 108개 언어로 된 성경 2189601부를 전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권의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이동 제한과 폐쇄 조치로 세계 성서공회 상당수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성경 지원을 요청하는 각국 성서공회에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촌성결교회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월세를 지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했습니다. 

신촌성결교회는 최근 작은교회 월세 지원금 22천만원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에게 전달했습니다.  

기성 총회는 이번 지원금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들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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