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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7. 21.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7.24


영남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 모여 정부의 교회시설 방역지침 의무화에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기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성창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등 이 지역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권성수 대구 동신교회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침해하며, 사실상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징벌적 손해배상 조항이 들어있어 교회를 대상으로 기획소송이 가능하다면서, 소송이 쏟아지면 교회와 목회자가 파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제 105회 총회 임원 선거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류영모 한소망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어제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서북노회 추천을 받은 류 목사가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산동노회에서 추천받은 박한규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했습니다.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방청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 소견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회 총대와 전국교회에 후보자 소견발표 동영상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꼽히는 존 레녹스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는 오는 23일 저녁 8시 줌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0 온라인 베리타스포럼을 생중계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레녹스 교수는 이날 최근 펴낸 책 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의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을 하며, 이후 한국 대학생들의 질문에 레녹스 교수가 답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은 하나님은 왜 코로나19를 만들었을까란 질문부터 코로나19는 신이 없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무신론자와 비기독교인들이 던지는 질문 앞에 하나님의 섭리를 변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최근 성명을 내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핵심축인 그린 뉴딜처음부터 다시 계획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환연은 성명에서 그린 뉴딜의 주요 과제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에너지, 그린 리모델링은 탄소배출 저감 효과보다는 산업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그 주된 초점이 맞춰져 있다, “탄소저감에 대한 어떤 구체적 목표도 설정되지 않은 채 발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환연은 한국형 뉴딜은 정부의 의지대로 한국 사회 대전환의 선언이자 새로운 100년의 설계가 돼야지, 결코 낡은 시대의 유산을 그럴듯하게 재포장한 것이 돼선 안 된다지금의 그린 뉴딜로는 100년이 아니라 10년도 지나지 않아 후회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접촉을 뜻하는 언택트와 스마트폰 공연을 의미하는 폰서트(Phonecert)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시대 폰서트를 주도할 문화목회 월간지가 창간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은 매달 10월간 문화목회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총회문화법인 사무국장 손은희 목사는 쉽게 읽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문화목회를 소개하기 위해 월간지를 시작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변화를 겪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창간호에는 안도헌 거룩한빛운정교회 목사의 문화목회적 폰서트는 무엇일까란 칼럼과 최재련 해밀교회 목사의 미디어 활용 경험담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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