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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9. 14.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9.18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교회들을 돕기 위한 교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회자 자녀 모임이자 목회자 가정을 지원하는 사역 단체인 피케이러브는 최근 대면예배 금지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개척교회 목회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피케이러브는 성도 수 30명 미만의 수도권 개척교회 15곳에 25만원씩 지급하며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금산시와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기독교연합회를 방문해 복구지원금과 의류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과 물품은 금산군기독교연합회에 의류 2300벌과 지원금 1000만원, 남원시기독교연합회에 지원금 2000만원, 하동군기독교연합회에 의류 2100벌과 지원금 1000만원등입니다.

 


복음주의 신학자와 원로 목회자들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세계복음주의연맹, WEA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승삼 전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김명혁 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상복 전 WEA 의장, 박명수 서울신대 명예교수, 박용규 총신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리는 예장 합동측 정기총회에 ‘WEA가 세계교회협의회, 로마 가톨릭 등과 교류하고 있는 만큼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헌의안이 올해 다시 상정되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4년 동안 연구를 거쳐 지난해 교단 정기총회에서 ‘WEA와의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던 결의를 재론하는 건 도움이 안 된다, “합동 교단이 WEA와 교류를 단절하거나 정기총회에서 재론하는 건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WEA는 전 세계 6억명의 복음주의 개신교인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영향력 크며, 기독교 신앙을 온전히 계승하는 기구로 세계 선교계에서도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당초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제110차 정기총회를 다음 달 12일로 연기했습니다.

기침 총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총회본부에서 임시 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기침 총회 관계자는 장소는 경북 경주로 동일하다면서 당초 온라인 총회 개최를 검토했으나 관련 규약이 없어 온라인 총회를 열 경우 법적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기총회 일정은 연기됐지만 윤재철 현 총회장의 임기는 규약에 따라 이달 30일 종료되며, 정기총회의 소집·사회권은 유지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서울서부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최근 서울 양천구 등촌교회에서 통일한국 대비 북한선교 세미나를 열고 북한 선교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종기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는 한국교회는 북한선교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통일선교를 위해 선교사를 파송한 교단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면서 주변국 선교사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거나 일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사역이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6·25전쟁 후 한국교회는 북한을 반공과 멸공의 대상으로 여겨왔다면서 이젠 반공 프레임에서 벗어나 말씀을 배경으로 복음통일의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민범 경신교회 목사는 한반도 통일은 회개와 순종을 통해 속히 극복해야 할 영적 과제라면서 통일은 남북한이 용서와 화해, 사랑을 이루는 것으로, 통일된 한반도는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통로로 쓰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예배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연합과 협력을 통해 온라인 예배 영상 제작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있습니다.

최종철 인천 153예인교회 목사와 정신일 기쁨의교회 목사, 이태훈 이음교회 목사 등은 온라인 예배에 필요한 장비를 함께 마련하고 설교와 기도 순서를 교대로 하는 등 온라인 예배 영상을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이태원발 집단 감염, 대규모 집회 후 재확산 등을 거치며 사역은 점점 위축됐고 목회를 접어야 할지 고민까지 했다한 교회가 감당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던 것들이 협력을 통해 구현될 수 있음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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