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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9. 2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09.26

정부의 주일예배 인원 제한 완화 조치가 적용된 어제, 수도권 교회들은 예배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18일 예배당 규모가 300석 이상일 경우 50명 미만의 인원에 한해 예배당 입장을 허용하고, 300석 미만일 경우엔 20명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전 신청한 성도들을 만 2000석 규모의 대성전과 부속성전에 분산 배치하고 예배 실황을 온라인으로 송출했으며, 서울 사랑의교회도 최소 인력만 참석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다수 교회들은 마스크 상시 착용과 전자출입명부시스템 가동, 음식 섭취 금지, 사람 간 2m이상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했습니다.

신평식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실질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대면 예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와 관련해, 한국교회총연합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의 총회 개최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교단 정기총회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결과를 이 같이 전했습니다.

문체부는 "교단 총회의 경우 법인의 필수 경영활동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회별 50명 이내 참석, 온라인 영상회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음식섭취 금지, 행사장 방역관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는 지난 1823회기 제1회 실행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선교에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GMS는 이 자리에서 선교 현장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이를 통해 현장과 본부의 협력 선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로 일시 귀국하는 선교사와 가족들의 거처, 재교육, 그리고 비대면 선교사역 지원 등을 위해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GMS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선교가 제한됨에 따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예산을 더욱 확충하기로 하고 선교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2020 국가 3일 금식의 날이 오늘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등이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1010분부터 11시까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됩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아시아총괄 디렉터인 채드 해먼드 목사, 임현수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 원성웅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 등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최상일 은정감리교회 목사는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 하나님의 군대를 이루었듯이 한국교회가 기도의 네트워크로 다시 결집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거룩한 부흥을 경험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남대문교회가 어제 제 3회 알렌기념상을 임희국 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에게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첫 상주 선교사인 호러스 알렌 공사의 사역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알렌 선교사 입국 기념 주일에 맞춰 수여하고 있습니다. 

남대문교회는 임 교수가 개인과 마을, 지역 교회사 연구를 통해 교회의 역사를 조망하는 한편, 지역별 기독교 순례길 개척과 초기 선교사 연구 수행을 통해 교회사의 대중화를 통한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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