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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5.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08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교계가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에스더기도운동 탈북민센터는 최근 전국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탈북민 비대면 추석 잔치를 열고 탈북민 노래자랑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들은 북한노래를 부르며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남한사회에서의 애환을 달랬습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추석을 맞아 전국 900개 결연 아동 가정과 20개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기대찬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인천 서구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도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0여 가정에 기업과 단체 등이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명절나기를 지원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가운데,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잇달아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기헌 의원은 최근 같은 당 위원인 김종민 의원에 이어 법안이 헌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최근 원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됐을 때 처벌 때문에 자기 세계관과 신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또, “국회와 달리 국가인권위는 선거를 통해 선출되지 않은 기관인데도 차별금지법은 모든 법을 국가인권위에서 자문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국가인권위가 과도하게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차별금지법안은 법사위 제1소위원회에 회부돼 있으며, 소속 8명의 위원 중 2명이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일교가 평화’ ‘화합등을 기치로 행사를 개최하며 해외 유명 인사들까지 동원하는 등 교리홍보와 조직의 세 과시에 나서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통일교는 최근 개최한 2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희망전진대회에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등 세계의 지도자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해외 유명 인사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축전과 인사말을 전하지 않는다면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유착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탁 소장은 또, “통일교의 핵심 교리는 지상 천국을 이루는 것이라며 결국 통일교는 평화, 화합, 지구 환경등의 이슈와 관련해 꾸준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의 리더로 올라서는 것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가 최근 경기도 의왕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상재 함께하는교회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목사부총회장은 이정현 소망교회 목사, 장로부총회장은 주홍철 화평교회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이상재 신임 총회장은 예장 대신 총회 55회기는 교단 설립 60주년의 해라며 대신의 하나됨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안정적인 목회를 위해 목회자 연금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총회는 이날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을 탈퇴하고 한국교회총연합 가입을 결의하는 한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독 시민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웨비나가 열립니다.

이화여대 여성신학연구소와 기독교학과, 신학대학원 등 이화여성신학공동체는 오는 7일과 14전환의 시대: 기독 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실시간 줌(Zoom)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정치·경제, 기후변화, 예배 생활, 정신건강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홍기빈 전환사회연구소 공동대표,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안선희 이화여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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