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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7.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08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후보의 자격을 두고 소송과 재심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감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진, 박인환 목사의 감독회장 후보 자격을 놓고 장시간 토론을 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폐회했습니다.

심의분과는 앞서 지난달 24일 심사를 거쳐 이들 목사에게 감독회장 후보 자격을 줬으나, 박 목사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김 목사는 제출 서류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후보 자격을 얻지 못한 윤보환, 이철 목사는 서울중앙지법에 후보 등록 거부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감 내부에서는 심의분과가 법원의 결정을 본 뒤 재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과 함께, 선거 후 감독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등 감독회장을 둘러싼 소송전이 또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제105회기 임원회가 최근 전남 영광 야월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야월교회는 1908년 유진벨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성도 60여명 전원이 순교하며 신앙을 지킨 곳입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야월교회 성도들의 순교정신을 기리며 순교적 신앙으로 105회기를 감당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예배 후 순교자 유가족 등을 위해 기도하고, 이어 순교기념탑에 헌화하며 순교정신을 이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네덜란드개혁교회가 올해 총회에서 여성안수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자매 교단인 네덜란드개혁교회와의 관계 단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고신 측 관계자는 어제 고신 총회를 비롯한 자매 교단 소속 많은 교회의 재고 요청에도 네덜란드개혁교회가 여성 안수를 최종 확정했다관계 단절까지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 정책총회 때 이 부분을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덜란드개혁교회측은 현재 여성의 위상은 성경 기록 당시보다 훨씬 높아졌기 때문에 성경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여성에게 모든 직분을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예장 백석 총회 미래세대연구센터는 어제 교육공과 시연회를 열고 주일학교 예배와 52주 공과 공부를 미디어로 진행할 수 있도록 문화선교단체 팻머스와 함께 백석예꼬클럽백석홀리키즈커리큘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석예꼬클럽은 유아·유치부 콘텐츠이며, 백석홀리키즈는 유·초등부 교육콘텐츠로,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연령대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주일학교 때부터 사변적 신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문화콘텐츠에 담아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가 코로나19 극복과 화해와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예장 중앙총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앙총회는 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 정오 중보 기도운동을 벌이는 한편, 지교회 예산의 1%를 지역사회에 사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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