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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13.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15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제34회 감독회장에 이철 강릉중앙교회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이철 목사는 어제 치러진 선거에서 4604표를 얻어, 1138표를 얻은 김영진 은천교회 목사와 2265표를 얻은 박인환 화정교회 목사를 제치고 감독회장에 올랐습니다.

이 목사는 감리회가 긴 시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갈등이 계속되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없게 된다면서 화합과 화해, 회복을 위한 소통위원회를 설치해 개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회 감독 선거에서는 서울과 서울남연회 감독에 각각 이광호 도봉교회, 김정석 광림교회 목사가 당선됐으며, 정연수 효성중앙교회, 양명환 횡성교회, 강판중 갈마교회, 유명권 천안남산교회, 박용호 영생교회 목사가 각각 중부와 동부, 남부, 충청, 호남특별연회 감독에 선출됐습니다.

경기와 중앙, 충북, 삼남연회 감독에는 단독 출마한 하근수 동탄시온교회, 최종호 광주교회, 안정균 제천제일교회, 황병원 남문교회 목사가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극동방송 AM 송신소가 대부도 시대를 열었습니다.

극동방송은 어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AM 송신소 부지에서 헌당식을 갖고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더욱 힘있게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요셉 수원원천침례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의 재림은 만국에 복음이 전파될 때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며 새 송신소가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이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축사에서 극동방송은 오랫동안 민주주의편에 서서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전파해 왔다대부도 송신소는 이 같은 가치를 밝히는 횃불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학익동을 시작으로 논현동, 그리고 시흥 방산동을 거쳐 대부도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 극동방송 AM 송신소는 총 면적 48,075제곱미터 부지에 세워진 두 기의 안테나를 통해 출력 100Kw로 북녘에 복음을 힘 있게 전하게 됩니다.

 


통일교가 대형 조각상을 세우는 등 교주의 신격화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학자 교주는 지난 2월 펴낸 자서전에서, 자신의 외할머니에서부터 어머니, 그리고 자신으로 이어지는 여성 계보를 통해 독생녀가 완성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단사이비종교 연구소 현대종교는 통일교가 창시자 문선명보다, 한 교주의 위상과 업적을 더 부각하며 우상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종교 관계자는 한 교주의 신격화를 위한 교리가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조각상에 한 교주를 전면에 내세우는 지금의 행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6일 유엔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세계교회협의회가 식량 위기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17일까지 한주간을 식량을 위한 교회의 행동 주간으로 정하고 16일에는 세계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기도회를 연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식량 위기에 노출된 인원이 지난해 135만명에서 올해 265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세계 인구의 26.4%는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면서 신앙인들이 앞장서 가혹한 기아를 경험하는 이들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730분에 온라인 교회를 주제로 온택트 문화포럼 예배자, 온라인을 만나다를 개최합니다.

연구원은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온라인 시대를 맞이한 교회에 신학적 관점의 해석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온라인 사역에 힘쓰는 사역자들과 함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화선교연구원장 백광훈 목사와 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교 교수가 각각 문화와 예배 신학의 관점에서 미디어의 활용과 교회 밖 예배에 대해 발제하며, 온라인 사역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강연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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