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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0. 14.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0.15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전·현직 기독대학 총장들은 어제 공동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건강한 미래를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차금법제정의 강행이 기독교 정신을 훼손하고 평등 구현과 인권 보장에 역행하며 건강한 가치관과 신앙과 양심,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일이라면서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차금법 제정 시도가 계속된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성명을 주도한 정상운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은 이미 차별을 금지하는 다양한 법들이 있는데 이를 포괄해 개인의 삶을 법으로 규정하고 제재하려는 것은 국가주의나 전체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교단 등 30개 주요교단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과 전·현직 기독대학 총장들 모임인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협의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가 교단 내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소통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철 목사는 어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고 있지만, 그럴수록 책임감이 커지고 마음이 무거워진다면서 훗날 감리회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던 감독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목사는 연회와 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소통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전국 연회를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친화적 사역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목사는, ‘2년 겸임 감독회장 제도에 대해, “2년 겸임 감독회장제로 돌아가자는 여론이 대세라고 본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선교단체 인터콥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어기고 수 백 명이 모인 행사를 진행한 것에 사과했습니다.

인터콥 강요한 사무총장은 어제 소독,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생각했는데 2단계 조치를 잘못 이해해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면서 방역당국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사무총장은 “415명의 명단을 제출했고 누락된 전화번호 등은 확인 중이라며 추후 명단을 다시 만들어 방역당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콥 최바울 대표는 평소 4000여명을 수용하던 공간에 500여명이 모였으니 불법이 아니라고 봤다면서, 방역당국의 눈을 피해 기도회를 열었다는 비판에도 신고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류가 예측할 수 없는 유행병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인류의 탐욕과 교만, 불신앙을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크리스천아카데미 등이 개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권위와 책임을 넘어 인간이 자연계와 생태계의 생명권을 초월해 존재하는 것처럼 여기며 탐욕과 교만, 불신앙에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그 결과가 오늘날 기후 붕괴, 생태계 파괴, 코로나 팬데믹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지환 연세대 의생명과학부 교수는 현재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은 새로운 대유행병이 언제일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반드시 일어난다는 점이라며 만약이 아니고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 전도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한국대학생선교회와 히즈쇼가 새로운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와 히즈쇼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어린이 전도법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4영리의 내용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아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살리기 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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