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0.11. 18.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1.20

한국교회총연합이 3인의 공동대표회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교총은 최근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인선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할 공동대표회장 3인과 이사장 선출에 대한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3인 공동대표는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과 통합의 현직 총회장 가운데 1명과, 그 밖의 장로교단 현직 총회장 1, 비장로교단 현직 총회장 1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날 모임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장의 권한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와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코로나19 시대 교회와 총회의 건강한 협력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공규석 백석대 교수는 대면예배가 중단되면서 많은 교회가 임차료를 내기도 벅찰 정도가 됐다면서 가뜩이나 교세가 줄어든 상황에서 주일성수를 꼭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성도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공 교수는 이런 위기상황에서 총회는 목회협력지원센터를 통해 농어촌 미자립교회 영상 장비, 온라인 콘텐츠 제공에 힘써야 한다현장 교회의 피해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기호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교수는 요즘 언택트는 관계 단절을 뜻하는 부정적 단어로 쓰인다면서 하지만 하나님은 디지털콘택트라는 해결책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고 영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예배도 디자인해야 한다면서 언택트 시대 대면은 디지털 연결이기에 총회는 교회마다 영상 전문가를 양성하고 목회자가 영상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아카데미하우스 매각 건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최근 제105회 속회 총회에서 아카데미 하우스가 가진 역사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여론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다음 달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아카데미하우스 건을 다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 취임한 총회장 이건희 목사는 전임 총회장과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도력을 발휘한 것처럼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극동방송은 어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 7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제 음악회에는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신델라, 바리톤 김주택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남성중창단 크룩스, 팝페라그룹 가스페라, CCM가수 최지영, 가수 알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찬양으로 코로나로 지친 성도들의 심신을 달랬습니다.

특히, 서울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은 코로나19 이겨내자Song()’을 선보이고 힘내라 대한민국을 부르며 코로나 19 극복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2014찬송과 가곡의 밤을 시작으로 매년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가 기도·목회 사역 등을 통합해 한섬공동체사역으로 이어간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한섬공동체는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뜻으로, 이 땅의 작은 교회를 살리고, 쉬지 않는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회복하도록 지원하며, 기독 문화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건강하고 풍성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연구소장 김석년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을 보며 하나님이 이 시대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해왔다한섬공동체를 통해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