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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1. 19.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1.20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1.5단계로 격상되면서 이에 발맞춰 교회들이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신평식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은 어제 대부분 교회가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최근에는 교회 내 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교회 예배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이번 주말 전까지 제15차 교회대응 지침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세부 절차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을 통해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는 22일 주일부터 예배당 출입 인원을 30%로 축소할 예정이며, 성남 지구촌교회도 주일을 앞두고 대응안내문을 만들어 성도들에게 발송할 계획입니다.

, 서울 오륜교회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0 다니엘기도회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 30%에 준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17코로나19 시대의 참된 예배와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속 철저한 방역과 함께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교계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정장복 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는 발제에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예배 선호가 늘어난다면 예배하는 공동체로서 교회 본질과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예배 내용과 절차를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일을 함부로 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 성삼위일체 되신 하나님만 중심으로 하는 예배가 되도록 철저하고 섬세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패널로 나선 이명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예배는 성도들 영혼에 산소와 같은데, 하나님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보고 계신다면서 위기와 고난 속에서 회복을 준비하고 계신 주님의 사인을 바라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합동신학대학원대는 지난 17한국교회를 위한 청교도 설교의 유산과 적실성을 주제로 제32회 정암신학강좌를 열고 16세기 청교도운동의 설교학적 의미를 고찰했습니다.

합동신대 이승진 교수는 종교의 세속화로 설교와 설교자의 영적 권위가 약화했다, “설교의 내용과 목표도 기독교 복음의 공공성에서 벗어나 신자 개개인의 심리적 갈등, 불안 등의 해소에 집중하는 종교활동에만 치우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미국 퓨리탄리폼드신학교 총장 조엘 비키 교수의 연구를 인용해 청교도 설교는 청중의 지성을 향해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를 분명히 이해시키고, 죄에 대한 신자의 양심과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날카롭게 마주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우리 설교가, 신자들로 하여금 한국사회 속에서 거룩하고 모범적인 양식으로 선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면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임 총재와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재헌신을 다짐했습니다.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사도 바울은 수많은 억울함과 고난을 통해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릴 통해 역사하신 일을 기억하며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서기행 신임총재와 송용필 신임대표회장이 취임장을 받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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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아 시즌2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과 함께 영국 윌버포스 아카데미를 이끄는 안드레아 윌리엄스 크리스천 컨선 대표와 글로벌 성혁명의 저자인 가브리엘 쿠비 등 해외 강사도 참여합니다.

시즌2는 내년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학과 의학, 언론, 문화, 언어학, 여성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총 38회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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