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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2. 2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0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회가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5일 성탄축하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드리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강원도 삼척 큰빛교회는 성탄예배를 삼척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드렸습니다.

400여대의 차량에 나눠 탄 900여명의 성도들은 라디오 주파수 FM 87.7를 통해 송출되는 설교를 들으며 전조등으로 화답했습니다.

경북 경산중앙교회는 최근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유아세례식을 진행하고 지난 25일 세례식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며 성도들과 함께 유아세례를 축하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충남 천안의 노인요양시설 성결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기성 총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등 치료시설이 크게 부족해지자 성결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설 사용을 긴급 승인한 성결교복지재단은 치료센터 운영 등과 관련해 방역 당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기채 총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많아 방역당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교회가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2년마다 대규모 선교대회를 개최하며 청년, 대학생들에게 선교의 사명을 심었던 선교한국이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내년 대회를 연중 행사로 진행합니다.

선교한국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선교한국대회를 선교한국 2021 랠리로 이름 붙이며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상임대표인 이대행 선교사는 내년 행사를 설명하는 세 가지 키워드로 동시다발’, ‘1년 내내’, ‘초연결을 꼽고 지역교회 성도들이 선교의 역동적인 현장을 직접 접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교한국은 전국 거점도시 10개 지역에서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세미나와 전문훈련, 선교집회를 진행하고 8월 초에는 기존 선교한국 대회와 비슷한 ‘ON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십자가 밝히기 운동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속에서 교회의 사명을 강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의 도시가 어둠에 묻혀있다며,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세상의 빛이어야 할 교회가 빛을 잃은 현실이 대한민국을 안타까운 상황으로 몰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주님의 보혈로 적시고 대한민국의 도시마다 밝은 십자가의 빛을 다시 밝힐 때, 민족은 소망이 있게 될 것이라며 이 희망이 넘치는 사역에 한국교회가 함께 일어나 빛을 발하며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혹한의 겨울을 겪고 있는 서울 용산 노숙자 텐트촌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는 임원진과 함께 일일이 텐트를 방문해 평화의 인사를 전하며, 내복과 양말 귀마개 목도리 등 겨울용품과 식료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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