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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 1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1.14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목회자들은 어제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실천하는 참 신앙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목사는 정인이를 학대한 양부모는 모두 목회자 자녀로 일생 믿음 안에서 자란 사람들이었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말씀의 홍수 속에서도 신앙인으로 거듭나지 못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예수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신앙인답게 살지 못했기 때문에 정인이 사건과 같은 끔찍한 사건이 곳곳에서 일어난다면서 이 땅에 제3의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우리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도 이 비극적인 사건에는 성도 개인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고린도교회처럼 회개하고 거듭나 부흥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우성 압구정예수교회 목사도 신앙인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신앙의 힘으로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시대 영적 각성을 위해 매일 비대면으로 신년 기도대성회온종일 성전기도운동등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석 총회는 지난 4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총회 산하 7000여개 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도대성회를 진행하는 한편, 성도들이 순서를 정해 매일 1시간씩 예배당에서 기도를 이어가는 등 교단 차원에서 영적갱신을 위한 기도에 전심하고 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은 비대면 예배가 이어지면서 성도들의 영혼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기도의 등불을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건축 허가 신청이 지역 주민의 반발에 부딪혀 불허됐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내 종교부지에 지하 2, 지상 4층 규모의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하남시청은 “‘공공복리의 증진에 어긋난다불허가처분했습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의 건축허가 신청과 집단 민원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민원인 측에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감일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자와 입주예정자 자치단체인 감일지구총연합회는 주민 만 1000여명의 반대 서명지를 시에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내일 제 31차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합니다.

신임 사무총장 후보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사무총장을 지낸 강대흥 선교사와 고신 총회 세계선교회(KPM) 본부장을 역임한 김종국 선교사가 최종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KWMA 이사와 회원단체 대표 170여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합니다.

정견 발표에서 강 선교사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선교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고 선교사는 “KWMA를 현장 중심의 연합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부 기독시민단체들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신임 이사의 전력을 문제 삼고 나서자 이 대학 교수들이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현 이사회 구성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신임 이사 선정 과정이 복음적 신앙양심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를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본교의 이사회 구성은 이사회 고유의 권한인데, 외부 단체가 학교에 의사를 제시하거나 학교와 해결하려는 시도 없이 외부 기자회견 등으로 관여하는 것은 심히 부당한 학교권한 침해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은 이날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계 내 한 비판언론에 대한 후원을 문제 삼아 아신대 이사회의 A목사 이사 선임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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