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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3. 23.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3.2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제주 기도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프레어 어게인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는 지난 21일 제주 동홍교회에서 제주지역 연합기도집회를 열고 다음세대 회복과 전국 교회의 영적 부흥을 간구했습니다.

이기봉 전주 초청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자가 금식하고 기도하며 강단을 눈물로 적실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레어 어게인은 합동 교단이 2008년 시작한 기도한국의 정신을 잇는 기도회복 운동으로, 오는 6월까지 전국 9개 지역 거점교회에서 차례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며 영적 부흥을 도모하게 됩니다.

 


대전 서구 관저동 종교부지에 건축 중인 옛 안상홍증인회의 건축물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셉니다.

하나님의교회 건축 저지 관저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둔산동 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건축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임지혜 위원장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며 재산을 갈취하고 이탈 신도에 대해 무차별적인 폭행과 협박을 일삼는 반사회적 종교집단에 도심 한가운데 건축허가를 내어준 구청의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 임 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반대 서명서와 탄원서, 건축허가 취소 신청서를 구청 민원실에 제출했으며,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탄원서 내용을 검토한 뒤 의견을 정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다음달 7일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어제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코로나 19와 정치혐오로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다면서, 투표하지 않으면 훌륭한 지도자를 세울 수 없는 만큼, 정책 등을 꼼꼼히 살펴 투표에 참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배 설교와 기도, 광고 등에서 후보자 관련 발언으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목회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올해 부활절과 지구를 위한 전등 끄기 행사를 맞아 그리스도인이 지구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부활절을 시작으로 523일 성령강림절까지 50일간 지구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의 50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첫 주 포장재 없는 부활절 달걀 나누기7주간 매주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습관 한 가지씩 실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1년 올해의 녹색교회후보 신청을 받는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교회협 생명문화위원회는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에 맞서 이 땅 곳곳에서 묵묵히 생명을 보듬으며 창조세계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애쓰는 교회들을 찾아 올해의 녹색교회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회협의회와 기환연은 실무자 중심의 실사 방문을 거쳐 525일 환경주일 연합예배 때 선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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