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3. 29.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2

 

주요 교단들이 미얀마의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내일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의 형제자매들이 큰 고난 가운데 있어 안타깝다면서 고난주간에 감리회 공동체가 한 끼 금식하며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권했습니다.

최근 미얀마인들을 초청해 미얀마 민주항쟁 증언의 시간을 가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도 미얀마의 평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얀마에서 철수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단과 단체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동성혼을 합법화할 우려가 있다며 교계가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정춘숙 의원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바른인권여성연합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26일 바른인권여성연합이 주관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현숙경 침신대 교수는 건강가정기본법은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법이지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법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현 교수는 또, “여성가족부가 담당하는 가족과 관련된 전반의 정책을 원래 담당 부서인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여성가족부는 부처 신설 당시의 명칭인 여성부로 수정해 여성 관련법과 정책만 다루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법인 제이앤씨 홍지혜 변호사는 개정안에 가족의 정의가 삭제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기초가 되는 정의 규정이 존재하지 않게 돼 법 집행의 현장에서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지구 곳곳이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도 77백만명이 사용하는 60여개 언어로 성서 번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보고서에서 작년 한 해 66개 언어로 성서 번역이 완료됐다며, 이 가운데 46개 언어는 성서 번역이 처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8월 기준으로 자체 성경을 갖게 된 언어는 총 704개로 늘어났으나, 전 세계 7,359개 언어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성서가 번역되지 않은 상태로, 15억 명의 사람들이 자국어로 된 성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올해로 3년째, 20년 안에 1,200개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글로벌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은 최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잇달아 사순절 영성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 대성회를 열고 신앙을 회복해 믿는 자의 본이 돼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부총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비대면 시대 사람과의 교제는 어렵지만 하나님과는 기도를 통해 더 가까이할 수 있다코로나 시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능력받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대성회를 열고 있는 한부총은 올여름 5, 6차 특별기도 대성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 목사와 사모 영성 세미나, 중고등부 힐링 찬양세미나, 재직 영성 세미나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40년 넘게 빈곤아동을 위해 헌신한 강명순 목사가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 자택에서 6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 신학대학원을 나온 강 목사는 부스러기선교회 등을 설립하며 빈곤결식아동 돕기에 평생을 바쳤으며, 2008년 한나라당에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돼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