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교계뉴스

2021.3. 30.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2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주요 교단이 오는 4일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희망을 기억하자며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어제 지금도 여전히 이 세상을 치료하고 구원하시는 이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며 인류구원을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그 크신 사랑을 따라 이 땅이 구원의 생명으로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부활절 메시지에서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성취 속에 우리의 희망이 놓여 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들이 목숨을 바치며 걸었던 순례의 여정을 오늘 우리도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의 실패와 절망 속에 주저앉아 있으면 안 된다면서 부활의 주님을 새롭게 만나 무너져가는 교회를 일으켜 세우며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부활의 생명으로 이 땅에 작은 자들인 태아, 아동, 장애인, 이주노동자, 탈북인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그들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을 위해 신학자와 목회자, 활동가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포럼이 어제 첫 월례 포럼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회의 사명을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장신대 교수는 말씀대로 피조된 세계를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사실 가장 적극적으로 생태운동에 나서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을 넘어 모든 생명으로 하나님 구원의 대상을 확장하고 인간의 적극적 돌봄 책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진 서울제일교회 목사는 “2021년 교회의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녹색 그리스도인 되기’”라며 녹색교회를 넘어 녹색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온라인 공부 모임도 가동했다고 교회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동시에 생태적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교회는 기후 주일을 성수하고 탈탄소 선언을 준비하는 등 사회를 견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가 부활절을 앞두고 헌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장 백석 총회는 어제 서울 서초구 총회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62개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오는 7월까지 1차 헌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장종현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예장백석의 7000개 교회, 150만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백석 총회는 오는 9월 제44회 총회기간에 2차 헌혈운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국 장로교, PCUSA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규탄하고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범죄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PCUSA는 성명에서 우리 교단은 아시아계 형제자매들과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범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PCUSA는 또, “사회의 가장 연약한 이들을 향한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을 탄식한다어떤 형태의 증오에 대해서도 저항하는 동시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비영리기관 스톱AAPI헤이트에 따르면, 2019년부터 2년 동안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섬 출신 원주민에 대한 증오 범죄가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다음 달 13일부터 512일까지 진행됩니다.

중동 지역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1992년에 시작된 기도운동은 무슬림의 라마단기간에 맞춰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아오도록 간구하는 초교파 기도운동입니다.

프론티어스 관계자는 “30여년에 걸쳐 전 세계 수십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한 뒤 회심의 물결이 시작됐다, 한국교회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