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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9.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09

성령강림절인 다음 달 23일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기념하는 절기인 기쁨의 50을 맞아 지역교회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 복된교회는 이 기간, 교인들이 매일 한 시간 이상 기도하며 전 교인 8000시간 누적 기도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가정별로 정해진 성경 구절을 스마트폰에 녹음하고 교회는 이를 편집해 복된 고백성경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서울 반포교회는 용서와 화해, 전도를 키워드로 정하고, 각 교인들이 용서할 사람이나 화해를 구할 사람을 정한 뒤 50일 동안 기도하며 관계 개선에 나섭니다.

서울 동숭교회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 이웃과 동행하는 기쁨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웃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어제 정기회의를 갖고 인터콥선교회 등에 대한 이단 규정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유영권 예장 합신 총회 이대위원장은 합신 총회는 인터콥에 대해 이미 2013년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했다면서 최바울 대표는 베뢰아신학과 신사도운동, 극단적 종말론과 세대주의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교회와 해외 선교지 등에서 마찰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인터콥에 대한 이단 규정에 앞서 인터콥과 관계하는 일부 교회에도 선의의 피해가 갈 우려가 있는 만큼 관련 교회들이 정비할 수 있는 준비 기간을 주되, 다른 교단에서도 그 심각성을 인지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 이 자리에서는 정치적 행보뿐 아니라 일부 반성경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전 목사가 속한 예장대신개혁 측에서 이단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예장 통합 총회에선 관련 논의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한인교회들이 아시아계 혐오범죄 근절을 위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NCKPC)는 최근 회원교회에 공문을 보내 각 지방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공문에는 회원교회가 각 주의 주지사와 상 하원 의원, 지역 시장들에게 보낼 수 있도록 아시안 혐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서신이 첨부됐습니다.

한편, 미국 각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폭력 피해 우려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있으며, 특히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인 상점들은 안전을 위해 보안인력 등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기독교학교교육 목요포럼'을 온라인 방식으로 재개합니다.

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한 차례 목요포럼을 열어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에 힘써 왔습니다.

오는 15일에는 성신여대 교육학과 김종훈 교수가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달 13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 신현호 교수가 '코로나 이후의 교회 교육'에 대해 발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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