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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4. 15.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4.16

 

한국교회의 코로나19 대응을 두고 목회자와 비개신교인 사이의 인식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로회신학대는 어제 서울 광진구 교내 소양 주기철기념관에서 개신교인 500, 비개신교인 500, 목회자 300명 등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와 한국교회에 대한 연구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교회가 정부의 방역정책에 잘 협조하나를 묻는 말에 목회자는 91.0%그렇다고 답한 반면, 비개신교인은 단지 13.2%만 긍정 평가했습니다.

, ‘교회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나란 질문에 목회자는 79.7%가 긍정했지만 비개신교인은 12.0%만 수긍했고 84.3%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연구 발표회를 주도한 장신대 전 총장 임성빈 교수는 교회와 사회의 인식 차이를 발견한 1차 중간보고이며, 앞으로 건설적 대안을 찾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의 젠더이데올로기 편향 정책 중지와 관련 조직 폐지를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에 촉구했습니다.

동반교연은 성명서에서 전임 시장은 동성 간 성관계를 성적지향이라는 개념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정무부시장 산하의 인권담당관과 시장 직속 여성가족정책실 주도로 각종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동성애자의 인권은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그들의 잘못된 행동조차 보호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편향된 이념에 사로잡혀 동성애에 대한 어떤 비판이나 반대도 혐오라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동반교연은 오 시장에게 동성애 옹호 정책을 중지하고 관련 조직을 폐쇄할 뿐 아니라 서울광장 내 퀴어행사를 불허를 요청했습니다.

 


조직 정상화를 위한 대표회장 선출 방안과 시기 등을 두고 최근 내부 갈등을 이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갈등 봉합의 물꼬를 텄습니다.

어제 한기총에 따르면, 김현성 대표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한기총 소속 28개 회원 교단·단체장이 참여하는 한기총교단단체장협의회 길자연, 김송수 목사, 비상대책위원회 엄기호 김정환 목사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교협 등이 접수한 임시총회 개최 요청서가 적법한 것으로 판단하고 법원에 임시총회 소집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임시총회 개최까지 상호비방을 중단하고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김 직무대행의 직무수행에 적극 협조하며, 또 임시총회 개최 여부, 일정과 관련해선 법원의 결정과 김 직무대행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태국의 교회와 한인 선교사가 미얀마 군부세력의 공격과 경제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소수민족 카렌족 돕기에 나섰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소속 오영철 선교사는 어제 미얀마 카렌자치주의 이뚜타캠프에 2500여명, 메무타캠프에 3000명 가까운 카렌 난민이 있다국제사회의 관심과 함께 기도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태국카렌침례총회와 태국 내 카렌족들의 모임인 KTG, 카렌 난민을 위한 기독교단체 더보더컨소시엄 등 5개 단체는 카렌 난민 구호를 위해 식량과 담요, 텐트, 약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중 최대부족인 카렌족은 19491월 독립을 선언하며 미얀마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교회성장연구소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중소형교회들이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있습니다.

연구소가 제작하는 홈페이지는 설교영상 바로 보기와 온라인 헌금 서비스, SNS 연결 등의 기능을 갖춰 교회들의 온라인 예배 시행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연구소는 지난해 2600개 교회에 온라인 사역 기술과 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00개 교회를 목표로 온라인 사역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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