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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4.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07

학자가 되려는 기독 청년들은 자신의 전공 학문을 더 큰 사회적 난제들과 연계해 연민의 눈으로 파고 들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는 최근 한반도평화연구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앙과 학문’ 2차 모임에서 학문의 길에 들어선 크리스천 대학원생들에게 세상의 곤고함을 위로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전우택 교수는 히브리어로 학자는 리무딤인데 이는 하나님께 먼저 가르침을 받은 자란 뜻이라며 학자는 땀이 아닌 혀로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고 전공 학문을 더 큰 사회적 곤고함과 연계해 도와주고 위로해줘야 하는 사명을 지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의 통일을 위하여’ ‘트라우마와 사회치유’ ‘의료선교학등의 저술을 소개한 전 교수는 학문 현장에서 기독인으로 살기가 녹록지 않다면서도 신앙과 전공 학문, 그리고 사회적 곤고함의 세 가지를 늘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임원선거 예비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명선거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어제 간담회에는 정헌교 강서교회 목사,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 전세광 세상의빛교회 목사 등 목사 부총회장 예비 후보와 이형규 효성교회 장로, 이준삼 성내동교회 장로, 이월식 경기중앙교회 장로 등 장로 부총회장 예비 후보들이 참석했습니다.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2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8월초부터 후보소견발표회와 후보 교계언론좌담회 개최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가 전문 선교저널 <교회와 선교>를 발간합니다.

<교회와 선교>는 개혁주의 선교학과 실제적인 선교 이슈, 지역 연구 등을 다루는 전문 선교잡지로, 해외선교사들이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출간되며, 이달 중 창간호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창간호에는 특집논문으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선교적 교회개념 고찰’, ‘통전과 융합 선교:로잔 운동의 선교신학 평가’, ‘선교적 관점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주는 역사적 교훈과 사명등이 실렸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인도를 위해 700만 달러, 한화로 약 84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 1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선을 돌파하면서 전국 병원들의 병상과 중환자실에 있는 산소공급기와 인공호흡기 등이 바닥나 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월드비전은 긴급구호 사업을 통해 우선 93개 의료기관에 산소통을 지원하고 추후 최대 150개 시설로 확대하는 등 인도의 무너진 의료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병상과 임시 치료 텐트뿐 아니라 인도 정부가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치료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훈련된 봉사자를 통한 심리 지원, 백신 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접종 독려 등의 활동도 전개합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이 주최하는 제15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전국 교회와 단체를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나를 따르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기도회는 개회 예배를 드리는 한국중앙교회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남서울교회 남대문교회 등에서 개최되며,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 있는 한인교회들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예정입니다.

기도회 기간 중에는 다음 달 12일 나섬교회에서 다문화 가정과 장애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찬양 예배, 19일과 24일엔 평화한국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와 평화콘퍼런스 등 세 번의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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