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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5. 10.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5.13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강도와 빈번함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산불 수해 지진 등에 신속 대응하는 재난봉사단을 조직합니다.

예장 통합 총회 재난위기대처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재난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재난위기 대처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총회 재난봉사단에는 동해교회, 속초중앙교회, 순천의교회, 양동제일교회, 여천교회, 온양제일교회, 천안서부교회, 청운교회, 춘천동부교회, 포항동부교회, 희성교회 등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교회별 권역별 발대식을 통해 참여 교회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오상열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한 대응은 한국교회의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면서 재난봉사단 조직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매뉴얼 제작과 교육을 통해 개별 교회가 재난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게 사회선교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동대학교가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교회 내 대안학교 설립과 기독교 세계관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콘퍼런스룸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각 교회가 자체적으로 대안학교와 방과후학교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 등과 협력해 지역 교회와 한동대 간 연결을 돕고, 한동대는 지난 2월 설립한 빅초중등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회 내 대안학교 설립, 운영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성경 읽기가 우울증과 불안, 분노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최근 미국 베일러대 건강과학센터의 연구를 인용해, 성경 읽기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줄이고 목적의식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건강과학센터는 미국성서협회가 버지니아의 리버사이드 지역 교도소인 노스 프린스 조지에서 시행한 성경읽기 기반의 트라우마 상처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18세에서 65세의 수감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불안, 분노 등의 감소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미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도 일주일에 1~2번 성경을 읽는 사람은 그 효과가 미미하지만 3번 읽는 사람에겐 작은 변화가 시작되며 4번 읽는 사람은 외로움이 30% 감소했고, 분노 문제, 관계 문제, 알코올 중독의 감소를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가 다음달 3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공석인 신임 총장을 선출합니다.

최근 신임 총장 후보 접수 마감 결과, 김도훈, 김영동, 김운용, 김은혜, 윤철호, 최윤배, 홍인종 장신대 교수가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거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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