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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4.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04

우리 곁에 있는 3만여명의 탈북민이 복음 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정체성과 비전을 세워주는 일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탈북민 출신인 거룩한빛광성교회 통일선교부 노옥실 목사는 최근 열린 관악통일비전포럼에서 하나님은 한국교회가 그동안 진행한 통일구국기도회의 응답으로 탈북민을 남한에 보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노 목사는 이어, “한국교회는 복음 통일의 마중물인 탈북인들을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해야 한다이들에게 복음 통일의 비전을 나누며 하나님이 이루실 통일의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목사는 또, “한국교회 성도들이 탈북민에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보여줄 때 탈북민도 배울 것이라며 남북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복음 통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마음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지난 2일까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회복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소강석 총회장은 합동은 오직 순혈적인 보수신학 하나 지키려고 분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턴가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잊어버리고 기도와 영성 운동보다는 정치가 앞서게 된, 교조적인 교단이 됐다면서 영적각성을 호소했습니다.

교단 산하 160여개 노회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목사장로기도회에는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등 교단 내 목회자들이 집회와 강의를 이끌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교단 부흥 성장의 역사를 담은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가 초연돼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교단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올해 신설된 총회훈장이 수여됐습니다.

 


남북 여성교류 30주년을 맞아 여성이 평화운동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 등 9개 여성단체는 지난 2일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홀에서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윤옥 실행위원은 여성이 주축이 된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 평화운동이 없이 여성의 평화는 없을 것이라며 여성 평화운동은 계속 많은 사람들이 해나가야 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여성단체들은 올해 11월 가칭 ‘2021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를 국제세미나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장로회신학대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제 22대 총장에 김운용 현 총장 직무대행을 선출했습니다.

김 총장은 총장 서리로 업무에 들어가며, 오는 9월 열리는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오는 10월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총장은 장신 공동체의 화합과 통합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신대 이사회는 제28대 이사장에 리종빈 광주벧엘교회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이단·사이비 전문 언론 바른미디어는 최근 함께걷는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단·사이비 종교단체 탈퇴자 자녀 혹은 탈퇴 아동·청소년 등의 회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함께걷는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는 표준화된 검사와 면담, 감각·언어·인지·미술심리 수업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바른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입니다.

바른미디어는 그동안 이단·사이비 문제를 종교 중독으로 바라보고 다음세대의 중독 문제와 연관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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