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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14.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18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최근 창조세계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제105회기 생태정의포럼을 개최하고 교회 공동체의 생태적 회개와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장윤재 이화여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화학적 백신만으로는 지금의 전염병 사태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인정하고 보존하겠다는 생태적·영적 백신을 맞아야 재난이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교수는 "생태적 회심은 하나님이 지으신 이 세상을 존중하고 지켜내겠다는 다짐"이라면서 이를 위해 피조물의 신음하는 탄식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적 감수성을 갖춰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독교환경연대 이진형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문제의 대응을 위해 '그린 엑소더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의식주, 교통, 에너지, 문화, 경제 등 7가지 분야에서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 차원에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실제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했습니다.

 


시민단체 40여곳이 참여하는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최근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범시민연대측은 서울시교육청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옹호 등 독소조항을 학생인권종합계획에 넣어 강행 통과시켰다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범시민연대는 서울시 권역별로 지부를 설립하고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문제점과 폐지의 당위성을 알리는 동시에, 19세 이상 서울시민 15만 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이 서울광장 퀴어 축제 개최에 반대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결정 취소 등 청구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서울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앞서, 이들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낸 서울광장 퀴어 축제 반대 성명을 근거로, 서울시장에 권고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권고 내용은 서울시 공무원의 공무수행과 관련해 혐오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시 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해 차별과 혐오 표현 금지 조항 신설 등입니다.

이 같은 법원의 결정으로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 공무원들의 양심적 표현과 행동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아프리카 가봉성서공회에 불어 성경 3590부를 기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최근 열린 기증식에서 호재민 대한성서공회 총무는 가봉에 후원한 불어 성경이, 성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비롯해 글을 배워 성경을 직접 읽기 원하는 여러 사람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봉은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나라로 인구의 75% 이상이 기독교인이지만, 경제 형편상 성경을 개인 소장한 신자 수는 적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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