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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6. 16.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6.18

코로나19로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선교사들을 위한 백신 접종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과 미국교회들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선교사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백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KWMA도 이 사역에 함께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교사들이 코로나19 피해를 호소하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미국과 한국교회가 의기투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해당 지역 선교사들은 백신 물량이 넉넉한 미국으로 건너가 백신을 맞게 되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주 한인교회는 이들 선교사에게 항공료와 현지 체류를 위한 숙소 등을 제공합니다.

한편, KWMA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코로나19로 사망한 선교사는 총 10명으로, 이들은 주로 의료시설이 열악한 국가의 선교사들입니다.

 


코로나19 진단과 치료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월드비전은 오는 20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난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파괴적인 영향력과 백신, 보건서비스 접근의 제약으로 인해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밝히며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월드비전 앤드류 몰리 국제 총재는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며 코로나19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미치는 피해를 매일 목격한다우리의 노력과 관심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재건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개최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은 2022년까지 전 세계에 10억회 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세계교회를 주제로 제2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 회장 김상구 교수는 최근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석대 선교학 장훈태 교수가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세계교회’, 레겐스부르크대학 한스 쉬바르쯔 명예교수가 신학과 세상과의 대화:중대한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제하는 등 국내외 신학자와 한인 선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신학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2009년 창립된 이후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선교한국은 오는 8월 온라인 선교대회 ‘ON()를 앞두고 다음 달 14일부터 주제별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선교한국은 코로나19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을 고려해 올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간행사 형식으로 선교한국 2021 랠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ON대회의 준비 성격으로, ‘난민과 선교’ ‘이주민 선교’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선교15개 선교 이슈를 선정해 총 45개 주제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합니다.

한편, ‘ON대회는 82일부터 5일까지, 주제별 콘퍼런스 내용을 토대로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온라인 박람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다음 달 5일부터 매주 월요일 4차례 한국기독교사와 일본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과 일본의 기독교 전래 역사 비교와 두 국가의 종교적 교류, 한국 민주화운동에 미친, ·일 기독교의 영향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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