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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7. 27.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07.29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국내선교부는 최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106회 정기총회에 자비량 목회, 이른바 목회 이중직 허락안을 헌의하기로 했습니다.

실행위원회는 "열악해진 목회환경에서 자비량 목회자는 계속 늘어가는 추세가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목회 유형의 개발과 지원을 위해 자비량 목회를 목회 유형의 하나로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실행위원회는 또, '개척훈련 60세 연령 제한''공유예배당 제도 마련' 등 총회 수임 안건과 관련해, 그 연구결과를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실행위원회는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 나이를 제한하는 것은 성경적으로도, 시대상황으로 봐서도 부합하지 않고, 예배처소 공유제도 "제도화하기에는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정책적 제도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하 농어촌교회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합동 총회 농어촌부장인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는 최근 재정 지원을 요청한 농어촌교회 119곳에 100만원씩 보냈다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가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합동 총회는 목회자 사례비가 월 50만원 이하인 농어촌교회를 매년 후원해 왔는데, 평소 100곳을 넘지 않던 신청교회가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121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합동 총회는 신청 교회 중 3년 연속 후원금을 받은 2곳을 제외한 119개 교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위급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세계선교회에 따르면 최근 박진태·김영신 선교사가 미얀마 현지인들을 돕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박 선교사의 경우 지난 주말 한때 산소포화도가 40%로 떨어지는 등 호흡 곤란 상태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선교사는 다행히 현지에서 구한 산소호흡기를 통해 위기상황은 면했으며, 선교회는 위기대응팀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박 선교사 부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선교회 관계자는 박 선교사 부부 외에도 많은 선교사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이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세력에 기독교인 학생 150여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납치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나이지리아 카두나주 다미시 마을의 베델 침례고등학교로, 납치된 학생 중 28명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범인들은 학생 한 명당 약 140만원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신은 나이지리아 내 무장단체들이 주로 북서부와 중북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학생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이 기독교인 학생들의 교육을 방해하는 것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핍박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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