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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11.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15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8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만나 교회에 대한 코로나 방역지침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역지침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지난 주간까지 진행된 각 교단 총회가 대면 총회로 진행됐으나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기본적으로 교회는 자율성을 갖고 방역에 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방역 협의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지침이 다중시설과 형평성을 유지해 마련될 수 있도록 교회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방역을 지키는 선에서 좋은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세계교회협의회를 둘러싼 논란에 교단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 복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총회는 최근 열린 106회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복음과 에큐메니칼 신앙을 통해, 교단의 정체성이 복음적 에큐메니컬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류영모 총회장은 책 머리말에서 우리 교단이 세계교회협의회 등과 함께하다 절충주의와 혼합주의, 타협주의 신앙에 오염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계신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총회장은 협의회 안에 급진적 내용의 연구와 보고서들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구의 영역으로 공식 결의된 일이 없다우리 교단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선교가 어려워진 시대에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선교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교총과 KWMA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교총 회의실에서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한국교회는 후원자를 넘어 선교의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한교총과 협력하면 한국교회에 선교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디아스포라, 그 시작을 주제로 제9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재단측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단측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져 선교사 파송길이 막힌 데다 일부 교회가 선교비까지 줄이면서 현지 디아스포라가 선교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씨드교회 권혁빈 목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이찬규 목사, 호주 주안교회 진기현 목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가페교회 강 볼레슬랍 목사 등이 주제 강사로 나섭니다.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최근 ()한국조정학회와 분쟁 조정 연구와 업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민간 조정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로, 교회 분쟁으로 인한 소송을 신앙을 바탕으로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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