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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14. (목)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15

코로나 여파로 상당 수의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예배당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점검인력 7천여명을 투입해 교회 만 6403곳을 현장 조사한 결과, 2693곳이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 예배를 드린 교회 중 만 3355곳이 현장예배, 351곳이 비대면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총연합에 소속된 교회가 57000개인 것을 고려할 때 9000여 교회가 코로나 여파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로고스 심동섭 변호사는 미국은 코로나 2차 백신 접종률이 55%인데도 수 개월 전 예배당 인원 제한을 풀었다면서, 더이상 예배 인원은 타협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전용태 장로 등은 지난달 9일부터 전남, 인천, 서울 등에서 차금법 반대 시민공청회를 진행하며 모은 시민들의 의견을 김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전용태 장로는 차금법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도덕적 측면에서 반대할 자유를 완전히 박탈한다동성애자의 자유와 그를 반대할 자유도 함께 보장하는 올바르고 합헌적인 성 인권 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조만간 경기도와 충남 지역에서 시민공청회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도입을 앞두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지난 12일 교육부에 자율성 보장,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대안학교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통과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달 2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박상진 연구소장은 시행령안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지 않아 시도교육청이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많다교육의 자율성이 보장되면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확대될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소장은 또, “통제를 최소화하려면 기독교대안학교 등 연합체들이 교육청과 교육감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어제 수원 팔달구 중앙침례교회에서 제77대 의장단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발전에 한 마음으로 힘쓰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교단의 리더십들이 더 깊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과거의 방식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경청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리더들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명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3400여개의 교회 대표를 맡아 이끌어간다는 것은 개인적인 힘으로는 불가능하다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되고 귀한 열매 맺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어제 예배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 교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신임 임원들을 축하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오는 16일 연탄 나눔 캠페인 재개식을 갖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연탄은행은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3일을 책임집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250만장의 연탄을 나눈다는 계획입니다.

‘3일을 따뜻하게 하자1명의 후원자가 각 가정에서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연탄 20, 약 만 6천원을 책임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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