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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15. (금)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15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정부와 방역당국에 형평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예자연은 어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기간 만여 교회가 문을 닫았다면서,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교회에 대해 또 다시 형평성에 어긋난 정책을 추진한다면 교회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예자연은 종교시설 감염은 전체의 4%에 불과함에도 인간의 기본적 예배 자유조차 박탈했다며, 종교시설은 영화관 공연장 백화점 등 다중 이용시설보다 더 가혹하게 취급받아 왔다고 성토했습니다.

예자연은 정부에 예배의 형식과 인원에 대해 통제하지 말 것, 교회시설에 대해 일반 다중시설과 형평성을 고려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것,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개별 교회에 책임을 지울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10만 선교사, 100만 자비량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2006년부터 시작한 타깃2030’ 운동을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으로 전환합니다.

KWMA는 어제 경기도 안양시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12개 교단 소속 교회 40여명의 목회자와 한인세계선교사회 방도호 공동대표, KWMA 운영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을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은 평신도를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훈련하고, 평신도가 갖고 있는 은사를 선교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운동으로, 최근 선교사 파송의 감소세가 지속되자 타깃2030운동의 대안으로 제시돼 왔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평신도는 자발적으로 선교 동원의 중심이 돼야 하고 담임 목사는 평신도가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면서 총회는 평신도 중심의 선교운동을 허락하고 교단 선교부도 평신도 동원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에서 신현광, 오세관, 정순영 선교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신현광 선교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파송을 받아 1994년부터 27년간 파라과이 인디헤나 부족 선교와 함께, '라 빠스 학교'를 설립해 교육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오세관 선교사는 1990년부터 31년간 태국에서 교회 개척과 신학교 설립을 하며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정순영 선교사는 1999년부터 22년간 캄보디아 빈민가의 아동을 상대로 교육선교를 진행해 왔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교육·의료,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된 상으로, 전 세계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수여돼 왔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에서 성경기증식을 갖고 가나와 도미니카공화국, 북마케도니아 언어로 번역 제작된 성경을 현지에 보냈습니다.

이들 성경은 가나 트위아쿠아펨어 성경 만 848부와 에웨어 성경 9000,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어 성경 4032, 북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어 성경 2430부 등 총 25천붑니다.

이번 성경을 후원한 공회 상임이사 김호용 새문안교회 원로장로는 "성경의 가치는 세상의 가치로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의미가 있다면서 복음의 역사가 전 세계에서 계속해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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