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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0. 18.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0.22

한국교회총연합이,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두고 여전히 종교시설에 과도한 제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정부는 이날 위드코로나시대의 전환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종교시설은 4단계 지역의 경우 기존 최대 99명으로 정해진 예배 참여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종교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10%까지 수용이 가능해졌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로만 예배 인원을 구성하면 20%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한교총은 즉각 논평을 내고 여전히 종교시설과 유사한 공연장 등과는 형평성에서 차이를 보인다그동안 줄곧 제기해온 종교시설에 대한 과도한 제재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월말에 발표될 위드코로나 지침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별도의 원칙을 적용하지 말고, 공연장 같은 다중시설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시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지난 15일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사관생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등은 이날 서울 노원구 육사를 방문해 김정수 교장에게 한교총 명의로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감사패에서 육군 장교 육성이란 책무를 수행하며 군 복음화와 신앙 전력화에 노력해 온 김 교장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대표총회장은 진정한 평화는 강하고 굳건한 국가 안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육사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한국의 안보와 미래를 책임지는 귀한 일을 잘 감당하고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인 공직자의 타 종교예식 참여를 주제로 열린 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에서 기독정치인이나 기독공직자의 타 종교 의례 행위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허용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발제자로 참여한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는 1계명은 다른 계명과 마찬가지로 행위에 중점을 두고 있다따라서 마음으로 다른 신을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신을 숭배하는 행위를 하면 그 자체로 제1계명을 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박사는 타종교 숭배의식에 단지 관전자로 참여하는 것을 제1계명을 범한 행위로 보긴 어렵지만, 참여를 자제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조언 했습니다.

이 박사는 특히, 합장에 대해 부처에게 절을 한다는 의미도 있으나 살아 있는 사람들과 서로 인사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불교 특유 인사법이므로, 사찰 관계자들과 만나 합장으로 서로 인사 나누는 건 불교문화를 존중해 준다는 의미에서 허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세계 식량 가격은, 현재까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16,100여만 명이 영양실조를 겪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식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소득 감소와 식품 공급망 붕괴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아동 영양실조의 대유행에 직면했다고 월드비전은 경고했습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다음 달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회복하라! 도약하라!’를 주제로 '2021 직장선교 40주년 전국대회와 예술제'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주강사로, 임은미 케냐 선교사가 특강 강사로 참여합니다.

한직선은 43개 지역연합회와 50개 직능연합회, 8000개 단위 직장선교회, 90만 회원을 둔 국내 최대의 평신도 단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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