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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1. 29.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2

한국교회가 함께 하는 ‘2021 대한민국 성탄축제가 지난 27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축제에선 서울시 후원으로 한국교회가 연합해 세운, 높이 16m, 밑지름 9m 규모의 2021성탄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성탄 축제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예장 통합 류영모 총회장, 주한 미국대사관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대리,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 등 각계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점등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복음의 전사, 빛의 전사가 되게 해 달라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부천노회가 경기도 안산에 공유 예배당을 설립했습니다.

통합 총회 부천노회는 어제 더좋은 코워십스테이션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관계없이 모두 6개 교회를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3층 건물의 142면적의 예배당에는 유아실과 탕비실, 사무실, 화장실이 갖춰져 있으며, 이미 빛과소금공동체교회와 더웨이처치가 예배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회 산하 교회동반성장위원회 박신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규모가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개척 지원을 위해 공유 예배당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MZ세대가 소확행’ ‘갓생 등에 최고선의 지위를 부여해 절대 기준으로 따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상원 박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열린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주최 ‘MZ세대를 위한 목회 리더십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상원 박사는 현대 철학자들이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객관적인 실재를 배제해 버린 결과,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사실의 진리성이 무시되고 주관적이고 자의적 취향을 절대적 프리즘으로 사용해 자기중심의 마이크로적 세계관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발제자로 나선 권요한 선교사 역시 “MZ세대의 영적 특성은 개인의 주관성이 강한 동시에 현세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며 이러한 과도한 주관성은 소위 자기결정권의 근거가 되는 자유의지를 무신론적 혹은 세속적 합리주의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지난 27일 경기도 과천소망교회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팬데믹 시대 한국교회가 영적 훈련과 사회적 섬김에 적극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한 기독교학술원장은 온라인 예배는 절대 현장예배와 동격으로 취급할 수 없다교회가 영적 예배공동체인 만큼 예배자 몸의 현존을 도외시하는 영지주의적 경향, 소통과 신앙훈련의 일방성, 가나안 교인 양산에 대한 보완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공규석 백석대 교수, 권문상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 교수, 김윤태 백석대 교수 등 학술대회 발제자들은 교회가 영적 훈련과 사회적 섬김에 적극 나서며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청년한국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1홀리위크 THE 깊은 기도주간이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서울 관악구 은정감리교회 더워십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주제는 교회가 기도의 집이 되게 하라, 2010년 무명의 청년들이 거리에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홀리위크는 매년 가을 거룩한 주간을 선포하고 함께 예배하며 부흥을 도모하는 운동입니다.

행사를 총괄하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최상일 목사는 이번 집회 역시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교회의 본질인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회복하는 영적 의미의 하누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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