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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1. (수)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2

공공 주도 재개발의 경우, 교회의 종교부지 확보에 초기 대응 여부가 결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장 이봉석 목사는 어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교회 재개발 세미나에서 주변 인맥을 믿고 있다가 초기 대응을 못해 피해 받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봉석 목사는 재개발 구역 안에 10개 교회가 있다고 종교부지 10곳을 다 주는 게 아니고 3~4개 줄여서 주는 경우가 많다더 많은 종교부지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공동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는 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목사는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을 제대로 받으려면 초기 대응, 법적 대응, 협상 등 3가지가 핵심이라며, 특히 법으로 정해진 보상 액수가 없기 때문에 협상할 때는 전문 변호사와 함께하면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대면전도가 쉽지 않은 가운데, 서울 극동방송은 어제, 12시간 전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한 생명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당신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특별 생방송은 시간대별로 복음 제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비신자들에게는 구원상담과 영접기도를, 구원의 확신이 없는 기존신자들에게 재결신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국군중앙교회 등 7개 교회의 전도폭발팀은 청취자들이 전도를 요청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 전도 대상자들에게 구원상담을 하며 전화 전도를 실시했습니다.

, 같은 주제로 진행된 저녁 오프라인 집회에서는 바리톤 샹송 가수 무슈고의 이색적인 무대와 개그우먼 조혜련 씨의 간증 인터뷰, 장지교회 홍승영 목사의 결신메시지 등이 어우러지며 주님이 주시는 새 생명의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서울 극동방송은 이달 중순까지 청취자들이 등록한 태신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전화전도를 진행하는 동시에 결신자들에게는 가까운 교회와 연결해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도울 예정입니다.

 


정부의 방역활동 방해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신천지 교주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어제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이 교인 명단과 시설 현황을 고의로 누락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심과 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다만 이 교주의 횡령과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선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전국신천지피해연대는 이와 관련해, “법원의 방역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로 인해 크고 작은 많은 종교 사기범들이 더 활개 칠 것이라며 가정파괴, 인생파괴 등 피해 가정은 더 늘어만 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교회 최초의 기독교 윤리학 사전이 출간됐습니다.

전 한국기독교윤리학회장 유경동 감리교신학대 교수는 국내 기독교윤리학 분야 신학자들과 공동 저술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기독교 윤리학 사전이 출간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사전은 2015년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의 기독교 윤리학자 9명이 발간을 처음 논의한 뒤, 2017년 전체 구성안과 집필 기준 마련과 이후 2년여의 저술기간과 편집 등 7년만에 빛을 보게 됐습니다.

사전은 믿음과 구원을 다룬 신앙 부문, 기본소득제와 공적 참여를 다룬 공동체 부문, 4차 산업혁명과 트랜스 휴머니즘을 다룬 기독교와 문화 부문, 동성애 안락사 생명윤리 등을 다룬 이슈 부문 등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재단법인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이 최근 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 장학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대전지방국세청장과 한국세무사회장을 지낸 조 이사장은 국세청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1년 부모의 가운데 이름을 따서 석성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초고교생과 대학생 3750여명에게 28억원 상당의 선행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조 이사장은 장학재단이 규모가 커진 만큼 품격에 맞는 장학회를 운영하겠다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장학회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한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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