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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1.12. 7. (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1.12.07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서울서북노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차별금지법 저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라는 이유로 성경적 분별을 금지하고 진리를 전파하지 못하게 하는 악법이라면서 서구사회의 사례를 볼 때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곧이어 동성결혼 합법화가 추진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동성애를 뜻하는 성적지향과 젠더를 뜻하는 성정체성을 반대하면 차별로 몰아가겠다는 것이라면서 과학적으로 볼 때 태생적 동성애자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 총회 서울서북노회는 분기별로 차별금지법 저지 집회를 개최하는 한편, SNS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별금지법 반대 차량 스티커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가 내년부터 필리핀선교부에 자치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는 내년 1월부터 필리핀선교부에 지역선교부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행정, 인사, 재정 등 운영권한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지역선교부제도를 통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사역을 알맞게 조정할 수 있다필리핀선교부의 성공여부에 따라 다른 지역 분권화도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합동 총회세계선교회는 필리핀선교부 분권을 계기로 시대에 맞게 선교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최근 문화포럼을 열고 ‘K콘텐츠’ ‘스우파’ ‘ESG 감수성등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한국교회의 과제를 분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윤영훈 성결대 교수는 “K콘텐츠가 지역과 수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화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반면 한국교회는 한류 열풍을 타고 세계적으로 확장되지 못하고 오히려 선교 역량이 축소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성현 필름포럼 대표는 한국교회는 MZ세대를 단순히 일회성 행사의 대상이 아닌,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줘야 한다한국사회가 스우파를 통해 주도권을 MZ세대에 내줬듯이 교회는 그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변화를 이뤄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백광훈 원장은 교회는 ‘ESG 감수성의 원천이 복음 안에 있음을 기억하면서 신앙인들의 삶과 교회 공동체의 사역이 이러한 가치들을 담아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제자들은 세 가지 키워드의 공통분모가 MZ세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회는 MZ세대를 위한 비전을 세우고 MZ세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그들을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메타버스 사역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어난 디지털 원주민 Z세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기술과학전문인선교회, FMnC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개최한 강연회에서 더샌드박스 이요한 한국사업개발 총괄이사는 메타버스에서 사역하는 리더는 Z세대에서 나올 수 있다면서 “Z세대가 사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FMnC 이사인 전생명 선교사도 기성세대는 Z세대에게 메타버스를 배우고 그들이 메타버스 사역을 하도록 섬기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우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 상황에도 하나님은 해답을 갖고 계신다지난해 온라인 전도 집회 때 300명 정도 참석했는데, 올해는 3000명이 참석해 200명이 결신했다며 온라인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회 경남기독문화상 시상식이 어제 오후 5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아름답게 실천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보석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아 격려해온 경남기독문화상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돼 코로나19에도 침체되지않을 기독교문화를 응원했습니다.

1부 감사예배에서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는 [주목하여 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목하는 것은 곧 순종을 말한다", "경남 땅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한 청지기들이 더욱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2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목회부문에 강영식 가음정교회 원로목사, 문화예술부문에 장기홍 마산중앙감리교회 장로, 사회봉사부문에 정영숙 마산성막교회 전도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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