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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20.11. 23. (월) 극동방송 교계뉴스 작성일 2020.11.26

기독교학교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는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과 박상진 교수는 지난 21일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개최한 한국기독교학교교육 운동사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기독교사립학교가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그동안 입시 명문고가 되려고 사교육을 강화했고 귀족학교라는 오명까지 썼다입시 위주 대신 수평적 교육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박혜진 박사는 초기 기독교사립학교 운영에 교회의 역할이 컸다면서 교회와 기독교사립학교, 기독교대안학교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교회 안팎의 평화통일 담론 확산에 힘써온 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는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남북 상생을 위한 평화통일의 길을 조명했습니다.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환영사에서 한반도에서의 냉전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점을 확인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전적 갈등 상황을 탈냉전적 평화의 힘으로 극복하고 평화 정착의 기적을 2의 한반도 기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민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전한 복음이 최고의 공공성을 담보한 때는 교회가 3·1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때라면서 복음의 빛을 통해 민족 앞에 제시하고 그 길을 닦고 그 길을 여는 일에 교회가 끊임없이 헌신한다면 세상은 복음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통연대는 남북한, 일본, 중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평화 교육과 상호 방문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동북아 공존공영의 기반 조성에도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가 2023년 절제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이화여대의료원과 협력해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연구소(Fetal Alcohol Syndrome Prevention Center)를 설립했습니다.

절제회는 최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협약식을 맺고 임산부의 음주·흡연·약물 중독의 유해성을 알리고 우리나라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과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주 회장은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중추신경 마비로 인한 운동 장애 등 태아알코올증후군을 일으킨다청소년과 청년, 직장 여성들에게 알코올의 해독을 잘 알려 스스로 금주하고 태아알코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유래 없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성도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 원천안디옥교회는 어제 추수감사절예배를 드리고 한 해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봤습니다.

김장환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조차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5:8)” 배워야 했다면 우리가 주님을 닮기 위해 고난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고난 가운데도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권면했습니다.

어제 예배는 강화된 방역수칙으로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전국의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테너 임웅균 교수가 특별찬송을 불러 은혜를 더했습니다.


 

서울 사랑의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농가와 추수의 기쁨을 함께 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사역을 실천합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구례군 감 농가들을 위해 직거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교회가 지난 8월 구례지역 수해현장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등 나눔 봉사를 진행한 인연으로 열렸습니다.

사랑의교회는 또, 구세군이 서울시 위탁을 받아 사역하고 있는 서울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와 서울시립 남대문 쪽방상담소 500여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사역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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