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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가 이 시간 우리의 찬양 속에 기도 속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오직 주께만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하나님,
저희는 이 시간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당신은 언제나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은 하늘이시고,
우리를 비출 수 있는 것보다 더 밝은 태양이시며,
우리가 셀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별들이시지 않습니까?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공기이시고,
우리가 항해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바다이시며,

우리가 뿌릴 수 있는 씨앗의 양보다
더 넓은 들판이시지 않습니까?

그 무한 광대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이 미물 같은 저희도 살펴주시옵소서.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 큰 사랑이 고스란히 내 영혼에 흘려 들게 하시고,
보내는 시간 속에 미움과 아픔은 흘려보내는
시간도 되게 해주시옵소서.

미움엔 사랑을 주시고,
상처엔 용서를 주시며,
분열에는 일치를, 절망에는 희망을,
어둠에는 광명을, 슬픔에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은 자답게
살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올 때,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오산침례교회 김종훈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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