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 라디오!
Praise God 하나님께 영광, 안녕하세요 이하영입니다!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왜
힘 있고 이름난 가문이 아니라,
나사렛의 마리아를 통해
이 땅에 오셨을까요?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통해 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의 중심도,
예루살렘도 아닌
작고 연약한 마을 나사렛으로
주님은 조용히 오셨습니다.
작은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깨어진 세상을 사랑으로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이죠.
나사렛이라는 이름에는
‘줄기’, ‘새싹’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작아 보여도
장차 희망이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나사렛은
절망 가운데 있는 삶에
희망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오십니다.
마리아는 두려움 속에서도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8) 라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맡긴
그 순종의 자리 가운데
주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작고 깨어진 마음,
겸손히 순종하는 심령 가운데
조용히 오십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지금 이 시간
힘찬라디오, 함께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