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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라디오 듣다가 천주교 신자 바오로에서 기독교 바울이 되려는 사람의 기도 들어주세요!!
작성자 윤*기2026.05.04
안녕하세요, 극동방송으로 주님을 만나게 된 윤준기라고 합니다.
2010년 낯선 땅 중국으로 해외초빙교사로 나가던 저희 가족에게
장인어른께서는 휴대용 라디오를 하나 선물로 주시면서 저희 부부와 어린 손자 손녀를 위해서 기도해주셨습니다.
늘 긴장하며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경직된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내가 새벽기도 간다고 하면 보디가드를 해야하니 따라갈 수 밖에 없었고
주일에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또 교회간다고 하면 당시 중국교회는 공안의 감시가 심해서
할 수 없이 또 보디가드하러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생활과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힘들게 생활하던 중
문득 장인어른이 주신 라디오가 생각나서 틀어보았습니다.
한국말과 한국음악이 그리워서 제가 좋아하는 가요나 팝송, 인기연예인이 진행하는 방송을 기대하며 라디오를 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 라디오는 극동방송 채널로만 구성된 극동방송만 유일하게 나오는 라디오였습니다.
어디를 틀어봐도 서울극동방송, 대전극동방송, 강원극동방송, 광주극동방송, 부산극동방송, 제주극동방송..
극동방송을 들어보지 못했던 제게 극동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찬양과 목사님들의 말씀 설교는 너무나도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낯선 중국 땅 톈진에서의 생활은 그렇게 극동방송 라디오와 함께 3년을 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곳 천진한인교회에서 문창식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문창식 목사님은 당시 천주교 신자였던(천주교 모태신앙 세례명 바오로) 제게 큰 형님처럼 편하게 대해주셨고, 억지로 기독교로의 개종이나
기독교식 예배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편하게 저를 그리고 당시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이 많이 불타올랐던 제 아내를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2010년 중국 천진한인교회에서 섬겼던 문창식 목사님께서는 2020년 오랜 중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전남 고흥 외나로도 땅끝마을 나로도제일교회에서 변변한 사례도 받지않고 순수하게 죽어가는 영혼을 위한 복음사역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2025년 여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10차 표적치료와 항암치료, 약물치료를 이어가고 계신데, 설상가상으로 1년 전 사모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신 후 의지할 곳 없어
더욱 막막한 상황입니다.
그동안은 저희부부가 개인적으로 교회 개척, 교회 증축 등 여러 경제적 후원을 하고 있었는데
금번 항암 치료 과정 등은 보험처리가 되지않아 저희 힘으로도 역부족이라 오병이어의 기적을 바라며
극동방송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고 아울러 기도와 후원 요청을 드려봅니다.

현재 문창식 목사님 상황은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인 치료 과정 속에서 병원비 등 재정적인 부담으로 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땅끝마을에서 죽어가는 한 명의 영혼을 살리려 고군분투 평생을 복음을 위해 헌신해 오신 문창식목사님의 삶을 생각할 때,
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함께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혹시 마음에 감동이 있으시다면 기도와 함께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극동방송 전파선교사로 저희부부도 섬기고 있는데,
이번엔 오병이어의 기적을 바라며 극동방송에 사연을 남겨봅니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극동방송 라디오 청취자들의 기도 또한 이루어지기를 저희도 기도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에 더욱 가족같은 우리 문창식 목사님을 위해서 다시한번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윤준기 올림

(문창식 목사님과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함께 첨부드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잠시 살펴봐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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