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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7일 – 교회의 위험신호

2024.12.26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QT 내용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하베스트 교회(Harvest Church)의 담임이자 명설교가로 꼽히는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님은 설교를 위해 요한계시록 3장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로리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3장에 나오는 사데 교회가 받는 책망들이 오늘날의 교회도 돌아봐야 할 내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은 그렉 로리 목사님이 요한계시록을 통해 깨달은 「교회가 위험하다는 5가지 신호」입니다.
1. 미래가 아닌 화려했던 과거에 매여있다.
2. 지켜야 할 것은 타협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은 거부한다.
3. 리더들이 게을러서 교인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
4. 청년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5. 전도의 열심이 부족하다.
로리 목사님은 이 중에서도 특히 전도를 교회의 생명줄이라고 표현하며 강조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사명을 감당하라고 예수님은 제자를 삼으셨고, 오늘날 우리를 만나주셨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전도를 멈추면 복음의 흐름이 멈추게 됩니다.
교회가 흔들리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우리 때문입니다.
교회의 위기를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 돌리지 말고 바로 우리부터 깨어 근신하며 열심히 전도합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의 일꾼으로 헌신합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말로만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전도하게 하소서.
전도지와 전도 책자를 이웃에게 전달합시다.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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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6일 – 마음이 빠져 있는 곳

2024.12.25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QT 내용
모세와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똑같은 행위였지만 모세는 장정만 60만 명인 엄청난 무리를 이끌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인정을 받았고, 다윗은 하나님의 큰 벌을 받았습니다. 왜 같은 일을 해도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을까요?
바로 모세의 행동은 겸손에서 나왔고, 다윗의 행동은 교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항상 부족한 자로 여기며 하나님의 부르심도 거절했던 모세는 마침내 주님의 능력을 통해 출애굽을 이루었습니다. 자기처럼 부족한 자를 통해 60만 명이 넘는 한 민족을 이끌게 하신 하나님이 또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과정이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의 행동은 군사력을 자랑하기 위한 교만이었습니다. 자기 병사가 몇 명이나 되는지 세어보고자 했던 마음입니다. 하나님보다 병사를 의지하려고 했던 이 마음을 성경은 사탄이 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대상 21:1).
우리가 자주 보는 것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통장을 자주 보고 돈을 세는 사람은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이고, 책을 자주 보고 졸업장을 꺼내놓는 사람은 지식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장 의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돌아보고 내가 자랑할 무언가가 아닌, 오직 주님이 주신 십자가의 복음만을 자랑하며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주님만을 경외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소서.
나는 겸손한 사람인지, 교만한 사람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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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5일 – 성탄절의 주인공

2024.12.23

(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QT 내용
심리학 교수 한 분이 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주고, 생각나는 것을 하나씩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그 대답은 ‘추리’, ‘선물’, ‘칠면조’, ‘휴일’, ‘캐럴’, ‘산타클로스’ 등등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적어낸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정작 주인공인 예수님이 빠져있고 어이없게 감히 비교가 될 수 없는 산타클로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산타보다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이유」라는 글의 일부입니다.
『산타는 북극에만 살지만, 예수님은 어디에든 계신다/ 산타는 오직 일년에 한 번만 오지만, 예수님은 언제든지 함께하시며 도와주신다/ 산타는 우리 양말 정도만 채워 주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 산타는 우리 이름을 몰라서 “안녕, 이름이 뭐지?”라고 묻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알기도 전에 먼저 우리 이름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과거와 미래도 아시고 심지어 우리 머리카락이 몇 가닥인지까지도 다 아신다/ 산타는 “울면 안 돼”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염려를 내게 맡기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하신다…. 』
우리는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바르게 알고 바르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복된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오직 주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드립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만방에 전하게 하소서.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것을 나누며 구원의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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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4일 – 모든 것을 나눈 삶

2024.12.23

(시 37:3,4)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QT 내용
‘사이 영 상’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사이 영(Cy Young)’의 이름을 딴 이 상은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단 한 명의 투수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 영 상’을 받았다는 것은 명실공히 그해 세계 최고의 투수로 꼽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사이 영 상’ 만큼 명예롭게 생각하는 상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로베르토 클레멘테(Roberto Clemente Walker) 상입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선수였던 클레멘테는 전설적인 활약을 펼치며 월드시리즈에서 팀을 두 번이나 우승시켰습니다. 인종차별까지 이겨낸 슈퍼스타였지만 돈과 시간의 대부분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클레멘테는 니카라과 대지진 현장에 구호품을 전달하러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3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야구 실력보다 더 멋진 삶을 살다간 그를 기리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해마다 기부와 봉사를 가장 많이 한 선수에게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투수 존 스몰츠(John Smoltz)도 자신이 받은 모든 상 중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꼽았습니다. 많은 것을 이루는 삶만큼 받은 것을 나누는 삶 역시 중요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아낌없이 은혜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우리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드립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택을 기억하며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얼마나 이웃과 나누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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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3일 – 5K 운동

2024.12.19

(잠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QT 내용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대학교 후문에 어느 날부터 간이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간이 테이블에는 라면, 즉석밥, 도시락 등의 즉석식품들이 쌓여 있었고 테이블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필요한 분은 누구든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테이블 선행은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한 끼를 해결 못 해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은 의외로 많았고, 이들은 ‘테이블 천사’ 덕분에 밥을 굶지 않게 됐다며 감사의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이 점점 퍼지며 여러 기업도 후원을 하고자 테이블 천사가 누군지 찾기 시작했는데 같은 대학생이라는 사실만 밝혀졌습니다.
외국에는 ‘반경 5km 안에는 밥을 굶는 사람이 없게 하자’는 일종의 기부 운동이 있는데, 그 기부 운동에 착안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유가 생길 때마다 식품을 기부한 것입니다.
많은 기업의 후원으로 테이블 위의 음식들은 더 풍성해졌지만 테이블 천사로 불리는 학생은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지금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몰래 선행을 베풀고 있습니다.
선행은 누구나 지금 당장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마음에 주시는 감동을 따라, 오늘 손이 닿는 곳에, 할 수 있는 일로 선행을 베푸는,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천사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돕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힘이 닿는 만큼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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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2일 – 내일이 보장되는 곳

2024.12.19

(딤후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QT 내용
한국전쟁이 한창 벌어지던 1950년, 미국의 한 여성 기자가 카메라와 수첩을 들고 전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녔습니다.
6.25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미국에서 직접 찾아온 종군기자였습니다.
기자는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언제나 전장의 최전방에 서서 참상을 뚜렷하게 담았습니다. 인천상륙작전 때도 쏟아지는 포화를 두려워 않고 병사들과 함께 전방에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기자가 참호에서 매서운 추위를 견뎌내며 얼어붙은 통조림을 힘겹게 먹는 병사와 마주쳤습니다.
병사가 너무 딱해 보였던 기자는 “혹시 하나님이 나타나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말씀하신다면 무엇을 빌겠습니까?”라고 질문을 건넸습니다.
병사는 초점 없는 눈으로 기자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내일…. 저에겐 보장된 내일이 필요합니다.』
이 병사와의 일화와 여러 사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알린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 Hall)는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전쟁터의 병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보장된 내일입니다. 그러나 평온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라 해도 사실은 내일이 보장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예수님의 구원의 선물인 오늘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일이 보장된 천국행 티켓을 선물로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과 소망과 권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면 어떤 소원을 말씀드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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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1일 – 세 가지 의심

2024.12.19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QT 내용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하나님, 저에게 왜?”일 것입니다. 연약한 사람인지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의심은 사탄이 주는 마음인 것을 깨닫고 말씀을 통해 적절히 예방하고, 또 처방해야 합니다.
다음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의 칼럼에 실린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3가지 이유」입니다.
1. 정서적 의심 / 큰 사고를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 실망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광야에서 시험을 받는 예수님께 사탄도 속삭였음을 기억하고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마십시오.
2. 도덕적 의심 / 매일 일어나는 흉악한 범죄를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똑같이 기준미달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모든 죄를 심판할 수 있는 권위는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만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3. 지적 의심 /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과 창조의 사실은 세상의 학문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진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기독교가 진리입니다.
작은 벌레가 고목을 넘어트리듯이 작은 의심을 그냥 두면 우리의 믿음에도 큰 해를 끼칩니다. 사탄에게 작은 틈을 주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매일 우리의 마음을 무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생명을 살리는 말씀의 능력으로 온 마음을 철저히 무장하게 하소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케 하는 작은 벌레 같은 의심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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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0일 – 엠마오의 제자

2024.12.19

(눅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QT 내용
누가복음에는 ‘엠마오’라는 지역이 딱 한 번 등장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목격하고 실의에 빠져 돌아가는 두 제자의 목적지가 바로 엠마오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교회가 있습니다. 6세기 때 십자군이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이미 그전부터 엠마오에 계속해서 있었던 유서 깊은 교회라고 합니다. 십자군은 외세의 침략으로 무너진 교회를 재건했을 뿐입니다.
엠마오에는 역사적으로 열정적인 기독교 공동체들이 계속해서 생겨났습니다. 도시가 완전히 폐허가 됐다가 이제 막 재건된 1세기에도 기독교 공동체부터 생겨났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아니지만 많은 신학자들은 ‘누가복음에 나온 두 제자의 영향력이 엠마오 지역에 튼튼한 믿음의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닐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엠마오의 두 제자의 가슴은 꺼지지 않는 성령님의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돌아간 예루살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을 확인한 제자들은 다시 한걸음에 엠마오로 달려가 다른 사람들처럼 평생토록 이 기쁜 소식을 전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 오직 주님뿐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다면 우리도 엠마오의 두 제자처럼 180도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주님이 주신 힘과 열정으로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가까이 계신 주님을 찾아 해결케 하소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처럼 가까이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고 동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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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9일 –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2024.12.17

(요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QT 내용
영국의 재무장관인 로드 리틀톤(Lord Littleton)과 저명한 법률가 길버트 웨스트(Gilbert West)는 18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었습니다.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철저한 무신론자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성경이라는 헛된 이야기를 믿는 것이 안타까웠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다음과 같이 작정했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사도 바울의 변화, 이 두 가지만 거짓임을 밝혀내면 기독교는 무너지네. 우리가 한 가지씩 맡아서 성경이 거짓인 걸 밝혀내는 건 어떻겠나?”
몇 달 동안 두 가지 주제를 연구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난 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리틀톤이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내 연구 결과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 것 같네.”
이 말을 들은 웨스트도 대답했습니다.
『사실 나도 바울의 회심과 이후의 활동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네.』
성경이 거짓임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했던 두 사람은 오히려 성경이 진리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신론자라 하더라도 성경을 깊이 묵상한다면 성경이 진실이며, 예수님을 믿는 것이 유일한 구원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은 우리가 붙들어야 할 만고불변한 진리임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진리인 성경을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도록 바르게 배우고 믿게 하소서.
성경만이 세상의 진리요, 우리 삶의 나침반이며 해답임을 확실히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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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8일 – 열 가지 교만

2024.12.17

(시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QT 내용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가 쓴 「신앙편람」에는 “하나님은 마음속 깊이 죄를 뉘우치는 자 외에는 누구에게도 접근하지 않으십니다. 그런 이유로 교만한 자는 결코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는 다른 어떤 죄보다 교만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성경에 나오는 10가지 교만」입니다.
1. 출신과 권력에서 오는 교만(마 13:55)
2. 부에서 오는 교만(눅 9:58)
3. 사람의 존경을 받는 데서 오는 교만(요 1:46)
4. 높은 평판에서 오는 교만(눅 7:34)
5. 학식이 높은 데서 오는 교만(요 7:15)
6. 거만한 성격에서 오는 교만(눅 22:27)
7. 이룬 성공에서 오는 교만(사 53:3)
8. 뛰어난 능력에서 오는 교만(요 5:30)
9. 자의식 과잉에서 오는 교만(시 81:1)
10. 지식에서 오는 교만(요 8:28)
교만은 주님을 믿기 전보다, 믿은 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죄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도록 매일 겸손의 추를 마음에 묶고 생활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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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7일 – 세 가지 생각

2024.12.16

(눅 10:36,37)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QT 내용
누가복음 10장에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공관복음 중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 나오는 사마리아인을 통해 진정한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르치셨는데, 등장한 인물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 3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네 것도 나에게 내놓으라”라는 강도의 생각입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과 범죄도 저지를 수 있는 지극히 세상적인 사람들입니다.
2. “내 것은 너에게 줄 수 없다”라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생각입니다.
선한 삶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할 마음은 없는 소시민, 어쩌면 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3. “내 것도 너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생각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가 받은 것을 다른 이와 나눔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참된 성도는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야 하며, 선한 이웃은 힘을 다해 나누며 다른 이를 섬겨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주님은 알지만 말씀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레위인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살펴보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세상 사람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심을 깨닫게 하소서.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를 따라 선한 이웃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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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6일 –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이

2024.12.13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QT 내용
『2011년 11월 29일, 23년 동안 사용한 제주극동방송 송신기 교체를 위해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17억 원이 목표였던 이날의 모금 생방송은 북방의 청취자들도 듣고 기도로 동참할 수 있도록 새벽 4시부터 시작했습니다.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금 생방송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새벽 시간에 모금 생방송을 들은 북한의 한 성도가 인편을 통해 북한 노동자의 6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500위안의 헌금과 신앙 노트, 나무 십자가를 전달해 왔습니다.이 헌금은 북한에서 보내온 제주 극동방송 최초의 헌금이었습니다. 방송으로 늘 복음을 듣기만 했던 것이 미안해 어떻게든 받은 은혜를 갚고자 하는 그 성도님의 마음이 느껴져 큰 감동과 사역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더욱 기대하며 기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송신기 교체를 무사히 마치고 사역에 동역해 주신 분들의 이름을 담은 명판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빨간 테두리로 표시된 ‘북한 성도’라는 이름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주극동방송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지금도 이 명판을 보여드리며 그때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실 깨끗한 그릇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주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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