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7월 14일 - 스스로 죽으셨다
2025.07.04●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전쟁 통에 급하게 피란을 준비하던 선교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물건들만 챙겨 차를 타고 떠나려는데 갑자기 아내가 이상한 소리를 했습니다.
“방금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것 같아요.”
『사람들은 전부 떠나고 우리만 남았는데갑자기 무슨 아기 울음소리가 난단 말이오?』
남편은 빨리 떠나려고 했으나 아내는 정말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며
차를 세우게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운 남편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정말로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가만히 따라가 보니 얼어 죽은 여인 시체가 있었는데 그 품 안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아마도 아기가 얼어 죽을까봐 걱정되었던 엄마가 자기의 모든 옷으로 아기를 감싸고
피란을 떠나다 얼어 죽은 것 같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선교사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아기를 품에 안았습니다.
『자기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아기를 위해 내어주다니....
마치 예수님의 사랑 같구려.』
한국전쟁 1.4후퇴 당시 강원도의 한 다리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고자 하는 한 가지 이유,
그 한없는 사랑 때문에 죄 없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 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는 놀라운 주님의 사랑이 믿어지는 은혜를 주소서.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묵상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13일 -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
2025.07.04●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단신으로 중국 선교를 떠난 여인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던 중 중일전쟁이 일어나 한 시골 마을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옆방에서 매일같이 기도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 가보니 주님을 믿는 15명의 학생들이
숨어서 지도를 놓고 티베트에 복음이 전해지게 해달라고 기도 중이었습니다.
기도를 듣는 순간 여인의 마음에 감동이 생겼습니다.
‘아, 하나님이 내가 저곳으로 가기를 원하시는구나.’
여인은 동역자들과 함께 티베트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곳을 따라 열흘을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라마교의 한 승려가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승려는 여인을 보자마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군요.”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묻자 승려가 말했습니다.
“몇 달 전 이 절의 승려들은 우연히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성경도 샀지만 뜻을 알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성경 곳곳에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곧 우리에게도 누군가 오겠구나’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중국을 품은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글래디스 아일워드(Gladys Aylward)가 간증한 내용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복음 전파의 도구로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부름에는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사람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은 지금 내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 봅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12일 - 가장 높은 분이 누구냐
2025.07.03●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독일 이민자 가정으로 미국에 무일푼으로 건너와
10대부터 일을 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말도 더듬고 학력도 모자라 단순히 외판원을 구하는 면접에서도 58번이나 떨어졌지만,
하나님이 주신 용기로 매번 극복해 59번째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남자는 같은 물건이라도 성공한 사람에게 팔면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성공한 사람을 찾아가 물건을 판매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구매력이 높아 보이는 한 사장님은 이 남자를 문전박대했습니다.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남자에게 하나님은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으로 응답을 주셨습니다.
남자는 곧장 사장님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하나님도 저를 매일 만나주십니다.
사장님이 하나님보다 더 높으신 분이 아니라면,
저를 한 번만 만나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편지에 감명을 받은 사장님은 남자를 만나주었고,
남자가 생각지도 못한 만큼의 엄청난 물량을 구매했습니다.
외판원으로 시작해 27살에 백만장자가 되고,
평생 모은 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한 폴 마이어(Paul J. Meyer)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아니 온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 누구입니까?
그분이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가장 높으신 주님이 나의 공급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만물을 창조하신 주 예수님이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심을 믿게 하소서.
선한 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주님께 간구합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11일 - 참된 평화의 조건
2025.07.03●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많은 부와 명예를 거머쥔 부자가 있었습니다.
더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족했지만
다 이루었다고 생각한 그날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진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평안을 주는 그림을 걸어놓고 하루 종일 보면 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자는 여러 화가를 불러 ‘평안’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자 화가들이 저마다 평안에 관련된 그림을 들고 왔습니다.
그림들은 하나같이 예술적이었습니다.
고즈넉한 산속에 비추이는 한 줄기의 빛, 한가한 해변에서 거니는 가족,
시골 마을에서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걸작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자가 고른 그림은 아주 의외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굉음이 느껴질 것 같은 엄청난 폭포수 바로 옆 살짝 삐져나온
바위 기슭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작은 새가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부자는 그 그림을 선택한 뒤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느낀 평안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오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모든걸 가졌지만 이처럼 마음이 불안한데,
저 새는 저런 위험한 환경에서도 얼마나 평안합니까?
이 그림이 진정한 평안이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세상에서 그 어떤 환란과 고난을 겪더라도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면
그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우리 마음에 있습니까?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평안을 어떤 상황에서도 누리며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이 두렵지 않도록 참된 평안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주소서.
두려움과 불안이 아닌 믿음과 평안으로 하루를 살아갑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10일 - 찬양의 기쁨
2025.07.03● 시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영국 켄트(Kent)에는 「에드워드 왕자의 터널」이라는 지하보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흉악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라
지역 주민들은 얼씬도 하지않는 우범지대입니다.
그런데 클래식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시에서 24시간 내내 클래식을 틀어놨는데,
노래를 튼 이후로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이런 변화를 보고 런던시 역시 40여 군데의 우범지대에
클래식 음악을 틀었는데 1년 6개월 동안 강도와 기물 파손 등의
범죄가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베토벤 교향곡을 틀었더니 범죄율이 30% 이상 줄었습니다.
클래식에는 파괴적 충동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반사회적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은
클래식과는 동떨어진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을 흥분시키고 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출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이 왜 이런 현상을 일으키는지는 학자들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에 따라 우리의 감정과 행동이 변하는 것은
분명히 관측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찬양은 단순히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즐겁게 합니다.
다윗의 찬양을 듣고 심신이 안정되었던 사울 왕처럼,
찬양에는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매일 찬양을 부르며, 찬양을 통해 주 하나님을 높여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아름다운 찬양을 올리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다른 어떤 음악보다 주님을 높이는 찬양을 가까이하며 즐겨 부릅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9일 - 하나뿐인 발자국
2025.07.03●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한 사람이 꿈에서 예수님과 해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해변을 걷는 동안 지나온 인생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는 모래사장에 발자국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계속 두 개였던 발자국이 제가 힘들었을 때는 왜 하나밖에 없습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아, 나는 너를 내 목숨처럼 사랑한단다.
나는 한 번도 너를 떠난 적이 없단다.
저 발자국은 네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
네가 가장 힘들어했던 그 순간에 내가 너를 업고 갔단다.
쓰러져서 다시 일어날 힘이 없던 너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단다.』
시인 메어리 스티븐슨(Mary Stevenson)이 쓴
「모래 위의 발자국(Footprints in the sand)」이라는 시의 내용입니다.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은 것 같던 그 순간에도 주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로하고 계십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주님은 우리와 더욱 가까이 계십니다.
변함없는 사랑의 하나님이 나를 떠나지 않으심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의심 없이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은 나를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8일 - 예수님이라면, 제자라면
2025.07.03● 고전 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명문 신학대까지 졸업해 좋은 교회의 담임이 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항상 크리스천이 많은 환경에서만 평생을 지내온 목사님은
우연히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쇄공을 만났는데,
그 인쇄공은 임종 직전에 크리스천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기독교인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었어요.
믿는 사람이 아니면 사람 대접도 해주지 않고 눈빛부터 달라졌습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예수님이 지금 나 같은 사람을 만나러 오셨다면
당신들 같이 대했겠습니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습니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습니까?」라는 이 질문은 목사님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목사님은 설교 시간 중 앞으로 1년간 자신과 같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질문을 품고 세상을 살아갈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이 질문 하나로 크리스천들의 삶은 놀랍게 변했고,
그 변화로 이 지역의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세계적으로 5천만 부 이상이 팔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소설을
간추린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성도들이 많아질 때,
복음이 전파되고 세상이 변화됩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해주신 것처럼, 성경 속의 예수님이 행하신 것처럼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과 사랑이 교회 밖으로 흘러나가야 함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스스로 질문하며 하루를 살아봅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7일 - 환대의 자세
2025.07.02● 마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미국에서 성경 교재를 출판하는 단체 「스몰그룹스(SmallGroups)」는
교회에 등록했지만 따로 소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었습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소외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 친한 사람들의 사이를 뚫고 들어가기가 힘이 듭니다.”
전도가 크리스천의 목표이지만, 정작 새신자들이 교회에 찾아왔을 때
환대하는 교회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새신자가 용기를 내어 뚫고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 조사를 진행한 스몰그룹스에서 만든
「우리 교회가 환대하는 교회인지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입니다.
❶ 공동체원들이 서로를 위해 얼마나 자주 기도합니까?
❷ 새신자와 교제하는 기존 공동체원의 비율은 어느 정도입니까?
❸ 모든 구성원이 새신자 환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습니까?
❹ 모임이 끝나고 새신자의 연락처를 받아서 함께 공유합니까?
❺ 첫 모임 이후 감사 인사나 선물 증정 등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한 영혼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때 하늘에서는 잔치가 열린다고 했습니다.
한 생명이 주님께 돌아왔다는 기쁨을 우리의 온몸으로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환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용기를 내어 교회에 온 새신자들을 위해 저도 용기를 내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 교회에 새신자가 있다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환대합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6일 - 한 분을 섬기는 기쁨
2025.07.02● 시 62:6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아주 적다고 합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무신론자 비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전 국민의 15%만이 자신이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과와는 사뭇 다르게 미신과 관련된
미풍양속을 따르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사실상 생활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일본 전역에는 12만 개의 신사가 있고, 존재하는 신이 800만 개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신마다 한두 가지씩 싫어하는 음식이나 행동이 있습니다.
사당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미신을 따르며 이 계율을 지키곤 합니다.
일본의 신학자인 우치무라 간조(Uchimura Kanjo)는
어린 시절부터 종교에 관심이 많아 일본에 존재하는 모든 신을 믿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800만 개나 되는 신의 계율을 다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800만 개의 계율을 어기면 800만 개의 저주를 받기 때문에
우치무라는 청소년 시절 항상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았습니다.
훗날 주님을 만난 우치무라는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하나님이 주신 계명만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수많은 신을 믿어도 얻지 못했던 평안과 행복이
주님을 믿고 나니 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전인적인 구원과 자유를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마스터키라고 부릅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마스터키인 예수님을 만나고,
오직 예수님만 섬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른 어떤 신, 우상이 아닌 오직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넘치는 기쁨과 은혜가 우리 안에 늘 임하도록 예배합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5일 - 특별함이 있다면
2025.07.02● 요 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OTT(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원할 때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 발달로
전 세계 영화관들의 수입이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그런데 2, 3년 전부터 몇몇 영화들이 개봉할 때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영화관이 붐비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어떨 때는 어린아이들이 몰려왔고, 어떨 때는 어른들이 몰려왔습니다.
사람들이 굳이 영화관까지 몰려와서 영화를 보려는 이유는 단 하나
‘팝콘 통’ 때문이었습니다.
AMC라는 회사는 각 영화에 어울리는 모형의 팝콘 통을 만들어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스타워즈」가 개봉했을 때는 작은 로봇 모양의 팝콘 통이 나왔고,
「바비」가 개봉했을 때는 핑크색 클래식 카 모양의 팝콘 통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팝콘 가격에 3만 원 정도를 더 내야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이 팝콘 통을 사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단순히 모양만 예쁜 팝콘 통이 아니라 영화를 개봉하는 동안에만,
그것도 영화관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팝콘 통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다른 특별함을 위해서 사람들은 돈을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먼길을 나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보다 더 특별한 곳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가장 특별한 선물이 있는 교회로,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을 초청해 함께 즐거움과 천국 소망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매주 특별한 마음과 특별한 헌신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우리가 믿는 복음이, 우리가 다니는 교회가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 세상에 알립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4일 - 보화가 있는 곳
2025.07.02●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미국 동부의 펜실베니아주에서 큰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 나가 사는 조카에게서 다음과 같은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삼촌, 여기 캐나다에서는 지금 석유가 나오는 유전이 발견되고 있어요.
석유 때문에 저도 돈을 엄청 벌고 있답니다.”
농부는 조카의 편지를 받고는 석유 시추에 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조카와 석유 시추에 관한 질문을 몇 차례 주고받던 농부는
캐나다로 떠나기로 하고 목장을 헐값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캐나다로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펜실베니아주 전역에서 유전이 터졌습니다.
농부가 헐값에 넘겨 판 목장에서도 석유가 나왔습니다.
1859년 펜실베니아주의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유전이 터진
타이터스빌(Titusville)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내륙에서 석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소문이 나서
오히려 1860년대부터는 미국과 중남미 전역에서
필라델피아로 일을 하러 왔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르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크리스천인 우리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보물을 이미 가진 사람들입니다.
구원이라는 값진 보화를 잊고서
세상의 껍데기를 찾아 떠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가장 귀한 보물이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참된 보물을 이미 마음에 둔 것을 잊고서 방황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3일 - 흘려보내야 산다
2025.07.02● 계 22:1,2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이스라엘 동북부에는 ‘거룩한 산’이라고 불리는 헬몬산(Mount Hermon)이 있습니다.
해발 2,815m인 헬몬산 정상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고
밤과 낮 사이의 극심한 온도 차로 매일 엄청난 이슬이 맺힙니다.
이 산 정상에서 맺힌 이슬은 아침이면 녹아서 작은 시내로 흘러내리는데
이 작은 시내가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갈릴리 호수’와 ‘사해’의 시작점입니다.
같은 근원으로 이루어진 두 거대한 호수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헬몬산의 이슬을 받아들인 갈릴리 호수는 다시 물을 요단강으로 흘려보냅니다.
물이 도는 갈릴리 호수는 풍부한 어족이 자라나며
지역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반면 갈릴리 호수보다 5배나 더 큰 사해는 어떤 물고기도, 식물도 살지 못합니다.
요단강의 물을 받기만 하고 내보내지 못해서 물이 썩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산에서 받은 생명의 물을 똑같이 받은 두 호수지만,
흘려보내는 호수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호수가 되고,
고이기만 하는 호수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됩니다.
우리가 매주 받은 은혜의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간직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신 재물의 복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있습니까?
주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다시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생명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거룩한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도록 마음의 욕심을 제하여 주소서.
받은 것을 가두기만 하는 사해가 아니라, 흘려보내는 갈릴리 호수가 됩시다.
내래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