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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11일 - 마음을 닦아주는 서비스
2025.01.10

●눅 10:37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한 청년이 집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가전제품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는 어머니가 특정 회사의 제품을 사라고 권유했습니다.
아들이 이유를 묻자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몇 주 전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마침 그 회사 에어컨을 설치하러 왔더라.
그런데 에어컨을 설치한 후 그 자리를 천으로 깨끗이 닦아놓고 가더라.
그런 회사 제품은 뭘 사도 믿을 수 있어.”
어머니의 말을 들은 청년은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서비스와 가전제품의 성능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서비스는 좋은 제품을 팔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구나. 그 회사 직원이 닦은 것은 바닥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이었어.’

“제품을 팔기 위해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한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Jack Ma) 회장의 청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닌 능력에 있듯이, 복음을 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논리와 사실보다 섬김과 사랑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신 주님의 겸손과
사랑을 본받아 우리의 손과 사랑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
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섬김을 수고로 여기지 않고 기꺼이 솔선수범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수고와 섬김을 마다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