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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월 15일 - 아버지의 손
2025.01.10

●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미국의 한 작은 도시의 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딸을 안고 급하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소녀는 어디에 부딪혔는지 눈꺼풀이 크게 찢어져 있었습니다.
상태를 살핀 의사는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상처를 잘 꿰매기만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처 부위를 감안했을 때 마취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의사는 소녀에게 고통을 참을 수 있겠냐고 다정히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녀가 눈물을 멈추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상처를 치료받는 동안 아빠가 옆에서 손을 잡아주세요.
그러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녀는 말대로 아버지의 손을 잡고 모든 과정을 잘 참아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의사는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손을 잡아준다고 해서 수술이 아프지 않은 건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손을 통해 아픔을 이겨낼 용기를 얻은 것은 아닐까?’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크리스천 의사가 「스마트 박사」라는 필명으로 한 게시판에 글을 써서 알려지게 된 이야기입니다.
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담대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주 하나님의 손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꼭 붙드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언제나 저를 도우시는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살아가게 하소서.
결코 나를 떠나지 않는 아버지 하나님이심을 믿고 모든 것을 이겨낼 용기를 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