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2월 21일 - 소금으로 살아간다는 것
2025.02.19
● 눅 14: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소금은 바닷물에는 별로 많지 않은 성분입니다.
바닷물에서 소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금을 얻기 위해선 97%의 물을 증발시켜야 합니다.
이렇게까지 고생해서 소금을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식의 맛을 내고, 건강에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97%의 바닷물을 날리고 긁어내는 수고를 들여서라도
소금은 인류에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얻은 소금은 사용될 때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바닷물에 들어 있는 3%보다도 대부분 적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소금이 음식에 녹아들어 가지 않으면 간이 맞지 않습니다.
간이 맞지 않은 음식을 우리는 「맛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에서 소금과 같이 살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티를 내지 않아도 잔잔히 세상에 「그리스도의 맛」을 내는
필수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맛을 잃고 세상에서 밟히는 힘 없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을 더 이롭게 변화시키고 복음의 맛을 내는,
세상 가운데 소금과 같은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금과 같은 성도가 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해야 할 목적지가 바로 세상임을 잊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