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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3월 14일 - 고통이 복인 이유
2025.03.11

● 고후 1: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초등학교 4학년 때 소아마비에 걸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다리를 저는 삶에 겨우 익숙해졌을 때 갑자기 뇌성마비가 찾아왔고
소년은 누워서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소년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세상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자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소년의 마음을 눈치챈 어머니는 매일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며
삶의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14살 때 마침내 주 하나님을 만난 소년은 이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글쓰기로 하나님을 전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감사는 밥이다」의 저자이자 시인인 미즈노 겐조(Mizuno Genzo)의 고백입니다.
「만일 내 삶에 고통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함께 믿는 형제, 자매의 삶에도 고통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이 고통을 당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날 수 없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고통이 우리에게 복인 이유는 그로 인해 더욱 주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믿어지는 은혜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환란 중에도, 고난 중에도, 주님이 우리의 임금과 구주되심을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고난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하소서.
실수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맡기며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