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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8일 – 서커스를 보러 온 소년

2025.05.16

● 막 12: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작은 시골 마을을 방문한 서커스단이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태어나서 서커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정확히 어떤 공연을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서커스단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흥분한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서커스가 뭔지를 보려고 하루종일 거리를 쏘다녔는데
마침 서커스단원들이 공연 홍보를 위해 가두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우렁찬 음악에 화려한 의상, 맹수들이 줄을 지어 걷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광대들의 재주넘기와 익살에 마음을 빼앗긴 아이들은
한참동안 행진을 쫓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오늘 길에서 서커스를 봤어요.
정말 그렇게 재밌는 공연은 세상에 없을 거예요."
생전 서커스를 본 적이 없던 아이들은 홍보용 가두 행진이
진짜 서커스 공연인 줄 착각한 것입니다.
다음날 공연장에 가면 훨씬 더 재미있는 진짜 서커스를
볼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가두 행진을 진짜 서커스 공연으로 착각해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쳤습니다.
길거리 가두 행진만으로 만족하는 아이들처럼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믿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알고, 주님을 믿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주님을 위해 행동하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내가 갖고 있는 기쁨이 주님이 주신 것인지 세상이 주는 것인지 분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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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7일 – 리더에게 필요한 세 가지 용기

2025.05.16

●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리더는 많은 사람을 올바른 곳으로 이끄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을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뛰어난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목적보다 구성원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추다보면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하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은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말한
「교회 내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3가지 용기」입니다.

❶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거절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성원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혹은 공동체의 방향과 다른 일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거절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❷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
너무 낙관적일 필요도,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어떤 상황이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하게 안 뒤에
필요한 일을 하면 됩니다.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하십시오.
❸ 꿈을 꿀 용기
꿈이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업적은 없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 주신 비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모든 능력과 지혜를 주님께 구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좋은 리더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지키고 행할 담대함과 용기를 마음에 심어주소서.
교회 모임 가운데 세워진 리더들의 지혜와 믿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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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6일 – 헌신의 의미

2025.05.13

● 요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극동방송의 울릉도 중계소는 지난 2023년 11월 10일 정식 개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릉도에 거주하는 도민 9,000여 명은 물론
울릉도와 독도로 관광온 사람들도 주파수 96.7MHz를 통해
복음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릉도의 1년 관광 인구는 3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극동지역인 울릉도에 어떻게 중계소가
세워질 수 있었는 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하루는 이유림 권사라는 분이 저를 찾아와서 천만 원을 내놓으면서
본인의 고향인 울릉도에 극동방송을 세워주길 부탁했습니다.
적지 않은 돈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권사님은 “울릉도 주민들도 24시간 찬양과 말씀을 들으면 너무
행복하고 기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유림 권사님의 아름다운 믿음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곧 중계소 설립을 시작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안테나 설립 장소로
울릉도 전지역이 들을 수 있는 나리분지 고산지대로 인도하셨고,
울릉도 교계의 협력 속에 모금도, 스튜디오 장소도 순탄하게 진행됐습니다.
한 소년의 오병이어가 큰 기적을 낳았듯이,
한 사람의 헌신이 울릉도 전역과 나아가 사방이 바다이므로
인근 국내외 해안 도시에도 복음이 전파되는 큰 역사를 만든 것입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혹시 내가 가진 것이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
께서 크게 역사하실 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제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소서.
적은 물질이라도 믿음으로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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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5일 – 우리의 할 일

2025.05.13

● 히 5:8,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십 년이 넘게 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다음부터 성장이 멈췄습니다.
아무리 열정적으로 설교를 해도 성도들은 반응이 없었고,
어느 순간부터 양적 성장도 멈춘 상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자신의 정성이 부족한가 싶어 더욱더 노력했습니다.
다 같이 변화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자고 매주 설교하며
심방도 자주 갔습니다. 그래도 성도들이 요지부동인 것처럼 보이자
목사님은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우리 성도들이 안 답답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변화시켜 주지 않으십니까?"
한참을 기도하다 잠이 든 목사님의 꿈에 주님이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답니다.
『네가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는 것이다.』
꿈에서 깬 목사님은 바로 눈물로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그저 순종하겠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저를 죽이겠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주 하나님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었던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이 복음을 전파하는
가장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처럼,
내 생각과 자아와 바람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순종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십자가 앞에 저의 모든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소서.
일이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수록 더욱더 주님만 의뢰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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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4일 – 오늘 하루의 법칙

2025.05.13

● 잠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미국의 관계 전문가 데일 카네기(Dale B. Carnegie)에게 근심 많은
한 청년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카네기는 한 마디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당신의 문제는 모두 알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변화를 결심해 보십시오."

다음은 카네기가 이 청년에게 말한 「하루에 다짐할 7가지 변화」입니다.
❶ 오늘 하루만은 행복하게 지내자고 다짐하십시오.
❷ 오늘 하루만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❸ 오늘 하루만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정신에 필요한 일을 하십시오.
❹ 오늘 하루만은 세 가지 이상의 선행을 베푸십시오.
❺ 오늘 하루만은 먼저 인사하고, 늘 웃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❻ 오늘 하루만은 인생의 문제 중 한 가지만 해결하고자 하십시오.
❼ 오늘 하루만은 내 삶에 일어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를 성공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됩니다.
이미 보낸 어제는 어떤 하루였습니까?
오늘 하루가 반복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오려면 바로 오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오늘 하루만은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살아가고자
다짐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하루를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 비결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신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 최선을 다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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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3일 – 의사를 버린 사업가

2025.05.12

●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독일에서 명문 신학대학을 다니다가 의대로 진로를 바꿔
의사가 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의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직장도 안정적이었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이 사업을 시작해 번 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남자는 즉시 순종했습니다.
「최대한 벌고, 최대한 절약하고, 최대한 나누자」라는 정신으로
신발회사를 창업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복으로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고,
그렇게 번 돈으로 전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또 다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선교와 구호 사업으로 사용하는 돈이 너무 많자,
국세청은 탈세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조사해도 오히려 이 회사가 얼마나 건실하고
투명한 기업인지만 세상에 밝혀졌습니다.
1년에 2억 켤레의 신발을 팔며 전 세계 3,500개의 지점이 있는
유럽 최고의 신발회사 「하인리히 다이히만 슈헤(Heinrich Deichmann-Schuhe)」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의 창업주 다이히만은 어디서나 자신을 기업가 이전에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은혜들을 통해
세상에 다시 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리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음성을 청종하고 오직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릴 방법이 무엇인지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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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2일 – 아이스크림과 십일조

2025.05.09

●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한 성도가 아들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중에 성도가 아들에게 1,000원을 주며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라고 했습니다.
잠시 뒤 아들이 돌아와 이 돈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성도가 아들과 함께 매점으로 가보니 분명 아이스크림 가격이
1,000원이었습니다.
"내가 분명히 1,000원을 줬는데 왜 돈이 모자란다고 한 거니?"
『제가 물어봤는데 900원 짜리 아이스크림은 없다고 하는데요?』
성도는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자신이 준 돈에서 십일조를 뗀 것입니다.
적은 돈이라고, 혹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십일조를 소홀히 하지 않은 아들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마음이 뿌듯해진 성도는 매점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아들에게 잔뜩 사주었습니다.
한 기독교 계통 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사연입니다.
마음이 순수한 아이들은 말씀을 들은 그대로 믿고,
믿는 그대로 실천합니다.
사람에 따라, 금액에 따라, 주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이 주신 어떤 말씀이라도 순수한 아이처럼 실천해
주님을 기쁘게 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평생 주님을 사모하며 따르게 하소서.
말과 혀와 생각으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주님을 섬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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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1일 – 진리의 길, 행복의 길

2025.05.09

●시 60: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기를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병원에 선정된 미국 로체스터(Rochester)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꿈의 직장으로 불립니다.
연봉이 높거나 환경이 특별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직원들이 가장 적게 퇴사하는 병원이기 때문입니다.
연봉을 따라 쉽게 이동하는 미국의 전문직 환경에도 불구하고
메이요 클리닉의 이직률은 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퇴사자의 대부분은 퇴사 후 10년이 지나기 전에 다시 돌아옵니다.
메이요 클리닉보다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환경의 병원은 있어도 더 행복을
느끼는 병원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원을 소중하게!」가 사훈인 메이요 병원에는 직책이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원장 한 명과 1,500명의 부원장입니다. 메이요 클리닉이 직원을
이토록 챙기는 것은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를 올바로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1,500명의 직원들이 있기에 메이요 클리닉은
인구 20여만 명(2020년 기준)의 작은 도시에 있음에도
전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누구보다 힘든 상황에 살고 있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난을 당해도, 때로는 순교를 당해도 그보다 더 큰 기쁨이
무엇인지를 찾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갈수록 물질만능주의로 변해가는 피폐한 세상에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행복한 삶으로 보여주는 기쁨의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진리를 알고 주님을 섬기는 것이 참된 행복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저절로 기쁨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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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0일 – 저절로 전도가 되는 삶

2025.05.09

●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한 사역자가 교인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전도를 나갔습니다.
첫날 사역자는 교인들과 함께 거리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다음날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녀올 수 있게
안내를 하고 간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다음 날은 음식을 준비해 거리의 부랑자들을 찾아가 나누어 주고
축복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동네 곳곳에서 봉사만 하던
성도들은 마지막 날 사역자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저희들은 언제 전도하는 겁니까?"
이 말을 들은 사역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직접 말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예수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것 또한 훌륭한 방법입니다.
일주일 동안 우리는 말이 아닌 삶으로 전도를 했습니다.』
미국의 전도자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D. L. Moody)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작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Sanctus Franciscus Salesius)는
매일 실천하는 작은 선행을 소금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음식에 조금씩 들어가지만 반드시 필요한 소금처럼
선행은 세상에 꼭 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소금처럼 세상의 곳곳에서 녹아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소금처럼 선을 행하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디서나 어떻게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경건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켜 주소서.
입에서 그치는 전도가 아니라 삶으로 이어지는 전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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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9일 – 죽음의 의미

2025.05.07

●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이 살면서 이룰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이
「숭고한 죽음(Noble death)」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야기가 그리스까지 퍼졌을 때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숭고한 죽음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기독교를 반대하던 철학자 켈수스(Celsus)는
예수님의 죽음은 숭고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하늘을 향해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외치며 죽음을 완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의 5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❶ 대의에 순종 ❷ 타자성 ❸ 자발성 ❹ 고통의 감내 ❺ 희생
그리스인들의 이 5가지 조건을 예수님의 십자가는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철학자들이 말하는 숭고한 죽음을 넘어선
고귀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지만 인류, 즉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운명을 받아들이시고 직접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철학자들의 낡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유일한 구원의 기준을 전해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 주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바로 나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주님께서 고통당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복음의 열매를 더욱 많이 맺는 복된 나무로 우리의 삶을 가꿉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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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8일 – 없으면 죽는 것

2025.05.07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믿음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되지 않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는 계속
신앙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것 같아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가
믿음이 정확히 무엇인지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목사님은 다음날 아침 일찍 한 등산로에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청년과 함께 높은 산등성이에 오른 목사님은 가파른 절벽에 서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저 절벽 중간에 뻗어 나온 나무가 보이십니까?
『네.』
"그럼, 벼랑에서 떨어지다 저 나무를 붙잡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죽을힘을 다해 나뭇가지를 붙들고 있겠지요.』
"그게 바로 믿음입니다. 손을 놓으면 떨어져 죽는다는 것을 알고
나무를 꼭 붙잡듯이 인생 가운데 하나님만 붙들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살고, 믿음을 잃으면 곧 죽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으면 더 좋기에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잃는 순간 죽는다는
절박함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놓치지 않도록 구주 예수님만 굳건히 붙들게 하소서.
신앙생활을 삶의 장식으로 여기지 말고 중심 기둥으로 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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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7일 – 올바른 표지판

2025.05.05

● 신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세계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1944년 12월에 연합군은 독일군에게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 위해 무려 6개월간 비밀리에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황이 불리하던 독일군은 회심의 반격을 준비했습니다.
연합군의 작전이 시작되기 전 폭우가 쏟아져 전투기가 뜰 수 없게 되자
독일군은 연합군 군복을 입은 스파이를 몰래 잠입시켰습니다.
잠입한 스파이가 한 일은 연합군 내의 중요 거점의 도로 표지판을
제멋대로 바꿔놓은 것뿐이었습니다.
스파이가 임무를 마치자 독일군은 곧장 대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스파이가 망쳐놓은 도로 표지판 때문에 연합군은 승리할 확률이
매우 컸던 벌지 전투(The Battle of Bulge)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제대로 된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표지판이 전쟁을 망치듯이 잘못된 기준이 우리의 인생을 망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주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신앙의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정확하고 바른 지도가 없으면 누구도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올바른 표지판을 우리 마음 안에 꽂아 놓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욕망에 이끌려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소서.
말씀을 통해 계명을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