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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애니메이션 회사《픽사》에서 만든 작품 중 최고 수익을 낸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소심이’, ‘기쁨이’, ‘슬픔이’ 기억 하시죠? 이 영화의 초기 시놉시스는 기쁨이가 소심이에게 큰 교훈을 얻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이끌어가기엔 뭔가 너무 평범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3년간 진척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영화감독 ‘피트 닥터’가 ‘몬스터 주식회사’ 라는 대작을 낸 뒤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슬럼프에 빠졌고, 슬픔과 절망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슬픔이 커질수록 그동안 함께한 동료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이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정은 기쁨보다는 슬픔’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이후 ‘슬픔이’를 주인공으로 대본을 다시 썼고 ‘인사이드 아웃’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10절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면서 하는 근심은 회피하거나 부끄러워할 감정이 아니라 회개를 통해 구원을 이루시는 디딤돌입니다.
바르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보실 때 우리가 얼마나 죄 많고 헛점이 많겠어요. 우리가 돌이켜야, 깨달아야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슬픔으로도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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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6